KV) 일단 나라면 퇴사 절대 안했을듯

그러니까 블루아카 흥행후 입사한 팀원들은 거의 안갔긴 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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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 못받는거 좀 꼬와도 안정적인 일자리 못참지

눈치백단이면 립서비스 한번 해주고 상황 돌아가는 꼴 먼저 봤을 듯

개발자들은 들어가기 힘든거 아니까
여태 대우가 타팀에 떨어져도 참는듯

대기업이 ㅈ으로 보이는거 아니면 보통은 참을거

상식적으로 스타트업으로 성공하는것보다 대기업 밑에서 성공하는게 더 쉽고 가능성이 높지. 굳이 스타트업한다는건 그쪽이 더 벌 수 있는게 많다고 여겼다는건데, 내가 얻을게 많은 입장 아니면 스타트업 가는게 바보지.

괜히 라인타서 입사했기 때문에 정규직 서류 통과해서 입사하는 그 어려움을 몰라서 그런거다 라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지

인센이 꼬올 수 있지만, 대기업 안정성+네임벨류는 유의미하지.
이직이 잦은 업계라도, 이직하는 곳이 그 급이 되야하는건데.

사람 성향이 다들 달라서
일단 게임회사같은 경우에는 같은 프로젝트 1년 넘게 하면 두드러기 나듯이 지겨워 하는 부류도 있고
라이브보단 무조건 신작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음 이런사람은 신작 개발하다가 출시하면 1년 이내에 나가버림 ㅋㅋ
그리고 그냥 편해서 계속 남는 사람도 있고
난 퇴사 자체는 잘못한거라고 생각은 안함 퇴사하는 과정, 퇴사후의 행보가 문제인거지
걍 자신이 회사 다니고 있고 좀 지겹기 시작하는데 타인이 거기 평생 다니라고 한다고 평생 다닐 수 있는건 아니거든
별개로 나가서 불이익 받는건 본인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넥슨같은 대기업인데 나가면 너무 도박임 안정적인 대기업 월급받는게 보장되어있는데 ㅋㅋㅋ

낮에 인센 뜯어먹은거 보면 블아 수입의 반은 처먹었던데.
이래놓고 결론은 퇴사인거 보면 걍 퇴사파 놈들은 역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