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생활 중 가장 고마운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지난 5월말 부터 가족들이 차례대로 병원에 입원하다보니,
정신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모두 퇴원하셨습니다.
한동안 일도 제자와 동료들에게 강제로 떠넘기고, 복잡한 맘에, 잠시 사진생활도 잊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사진 좀 찍으라며, 좋은 책들과 사진집을 선물해 주시네요.
여러 위로와 도움도 받고.. 좋은 책들까지 선물 받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가의 장비들 선물받을때 보다 더 좋네요.
봄부터, 오랜만에 다시 사진생활을 시작하면서, 포럼분들과, 지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제습함에 곤히 잠들어 있던 장비들이 무척 예뻐? 보입니다^^

저 오래된 산타페는 많이들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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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포럼분들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이미 5월달부터 겪어 본
응급실대란, 중환자실, 의료대란은 다시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 끔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