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기종] 부산 캐논 신제품 발표회에서 받은 머그컵

신제품 발표회는 예전 소니 때 이후로 두 번째로 참여해봤는데, 신제품이란 이름만으로 참 설레는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행사를 경험하면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생길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체험애서 고감도 노이즈에 대한 부분이 가장 확인하고 싶은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캐논 R3와 타사의 R5와 비슷한 화소의 스택센서를 가진 바디도 가지고 있는데 확실히 저화소의 R3 대비 화소가 높은 스택센서의 바디는 감도별 노이즈가 많다는게 체감이 많이 되더라구요.
물론 그럼에도 저는 그 바디 역시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는 있는데, 과연 R5m2는 어떨지 궁금하더라구요.
앞서 여러 리뷰를 통해서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것이 이전 바디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을 봤었더랬죠.
그에 대해 실망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던데 저는 대박이라 생각했었습니다. R5의 이미지 품질은 이미 검증된건데 스택임에도 그 수준이라면 정말 완벽에 가까운게 아닌가...
아무튼 그래서 어제 체험에서 감도별로 6400까지 살펴봤는데, 제가 구입을 한다면 적어도 액정상에서 봤을 땐 노이즈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R5가 이렇게 작은 바디였나 싶었습니다. 체감상 제가 이전 바디였던 R6보다 작게 느껴지던데, 그건 아니겠죠?
제가 R3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싶습니다.
그리고 궁금했던 렌즈들도 체험하는 기회가 참 좋았는데 RF70-200/2.8이 이렇게 작은지 몰랐습니다.
짧은거야 어느 정도 예상했는데 두께도 상당히 얆더라구요. 처음 봤을 때 F4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그리고 100마크로도 정말 작더라구요.
RF렌즈들이 이렇게 작았구나... 저는 RF50.2L, 85.2L, 28-70/2L 만 쓰다보니...
아 그리고 24-105/2.8도 조금 길다는거 빼고는 정말 작더라구요.
RF렌즈들에 대해 새로 알게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끝으로 럭키드로우는 저하고 인연이 없었지만 모두에게 나눠준 머그컵이 참 맘에 듭니다.
머그컵 사진을 올려봅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