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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카) 일섭스포) 그래도 블루아카 스토리 재미는 보장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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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 스토리.

월화몽소



용무동주 2탄으로
이벤트 스토리인데 시리어스 분위기를 메인 이상으로 뽑고
이벤트 내에서 기승전결이랑 기존의 인기가 저조했다고 평가받는 학생들의 주가가 폭등하는 이벤트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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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등장 학생이 뭔가 광화문에서 태극기 휘두를 것 같은 행보를 보여줬지만 다른 모든 학생들의 주가가 폭등했으니 좋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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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이벤트는

이번 이벤트에서 버릴 게 없는 요소는
과거 이벤트들에서 이어진 인연들이 묶여서
과거에 등장했던 학생들의 주가가 오른 것에 중점을 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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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핸드에서의 술래잡기에서도 등장했던
사야의 연구가 쓸데없는 것이 아닌
모두의 소중한 존재를 지키기 위해
괴짜라는 악명이 퍼지더라도 상관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연구하던 것이었음


사실상 용무동주 이전의 맛보기 정도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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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키보토스는 이런 맛이지, 하는 맛을 매번 꾸준히 보여주는
레드윈터(붉은 겨울) 학생들의 스탠스가 산해경, 특히 현룡문에는 필요한 것이었고
의외로 키사키에 긍정적인 인상을 깊게 남겨주는 애들로 등장해준다.
과거랑 크게 달라지지 않는
평면적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에 등장했던 애들이
사실 다른 장소에서 등장하면 이리도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을 각인시켜줬다.
인기가 최저점을 찍는다는 소리를 듣던 체리노, 토모에의 주가가 오를 줄은 누가 알았겠는가?


등장할 때마다 주가가 오르는 체리노는 괜히 모티브가 모티브가 아니다 기립하시오




세상 앞일이란 모르듯
키보토스 앞일도 모르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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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레드윈터의 위엄은

메인스토리에서도 살짝 맛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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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용무동주는

직전에 했던 이벤트 때문에
큰 인상을 주지는 않았던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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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키도 대대적으로 등장하고

미나는 느아루라 아루과고
루미는 생각 이상으로 노련하면서 매력적이었고
레이죠가 예쁘다고 주목받았던 이벤트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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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으로 생방송도 하고 CM도 걸고
메이드 게임개발부에
바니걸 토키가 등장하는 것으로 화제성을 끌어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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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2번째로,

1번째인 와카모 이후로 2주년을 너머도 공개되지 않던 다른 칠수인 중 한 명이 첫 등장한 이벤트라
용무동주는 크게 부각이 되지 않았다.


아키라는 1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인기 캐릭터로
지금도 화자되고 있는 미실장 학생 중에서는 나름 상위권에 들어갈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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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무동주에서 등장했던 신타니 카이.
등장은 결말부에 살짝 나오면서

"사실 내가 흑막임 ㅋ" 하고 짧게 등장해서
당시에는 아키라에 비해 큰 인상을 주지 못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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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때가 되었다"


"나는, 내 것을 되찾는다"

"누구에게도 방해하게 두지 않겠어"


"모두에게 전해라"


"내가-돌아왔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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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 몸이 된 건..."

"나 때문이잖아?"



조금전 언급했던

"다른 학생들의 주가가 폭등했다"에서
카이의 악역으로써의 주가도 폭등했다.


지금까지 등장했던 악역들 중

학생(엄밀히 말하자면 퇴학당한 학생)이면서


베아트리체, 카이저 그룹, 지하생활자가 퇴색될 정도로 악의에 가득차 있고

어른의 힘이나 특별한 힘을 이용한 것이 아닌


단순한 말로, 심리적 장악만으로 용무동주와 월화몽소 두 이벤트에 걸쳐 사건을 일으킨다.



직접 산해경에 들어갈 수 없었음에도 말이다.


그리고 학생이면서

무언가 특별한 방법을 따로 사용했는지


한 학생의 몸을 시한부 인생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내용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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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3명도 위험한 행보나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남은 3명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직접적으로 타 학생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칠수인은 카이가 처음이다.
한 학생이 게마트리아급 이상으로 위협하는 내용은 이번이 처음이라
일섭에서 이벤트 스토리를 봤던 유저들은


이벤트 스토리 마지막에
이전까지 없던 예고편 까지 보면서
덜덜 떨면서 맛있다고 스토리를 핥아먹고 있다.




스토리의 매운맛이
대책위원회 3장에서 호불호 논란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잘 뽑혀서


지금 퇴사자들에게 신경 쓸 필요는 없는 것 같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요약 : 


메인 셰프가 바뀌어도

이 집 음식은 여전히 맵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벤트 스토리는 원래 가볍게 먹는 간식 아니였냐고

댓글
  • 브루저 2024/08/25 22:22

    이벤스 비중 높은 게임이 하나 있긴 했지
    큐라레라고...


  • Heelsia
    2024/08/25 22:14

    쥰나잼있어

    (T4iGC7)


  • 루리웹-7914556647
    2024/08/25 22:17

    마라탕은 간식이야!
    ...어라

    (T4iGC7)


  • 배니시드
    2024/08/25 22:17

    "7수인 애들은 왜 감옥에 갔는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이번에 카이가 보여줬지

    (T4iGC7)


  • 아케보시 히마리
    2024/08/25 22:23

    다른 3명은 가진 능력이 위험했고
    그 중 와카모는 선생님 얼굴로 제압이 되긴 했었는데
    ...카이는 2번째로 보스로 등장하는 칠수인이 될 자격이 있는 것 같아.

    (T4iGC7)


  • ARASAKI
    2024/08/25 22:22

    스토리 하나는 진짜 재밌음

    (T4iGC7)


  • 브루저
    2024/08/25 22:22

    이벤스 비중 높은 게임이 하나 있긴 했지
    큐라레라고...

    (T4iGC7)


  • 아케보시 히마리
    2024/08/25 22:22

    소전도 했었던지라 그 때가 생각나더라

    (T4iGC7)


  • 이닦고오렌지주스
    2024/08/25 22:22

    맛있었긴 했어 이번 스토리 다음이 기대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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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젠드라
    2024/08/25 22:23

    더 줘
    더 줘
    더 줘
    더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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