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렌드에서 요그사론을 섬기다가 스컬지한테 밀려 끔살당한 아졸네룹과 달리
더 깊은 아제로스 심층에 세워진 아즈카헤트는 오랫동안 평화로웠지만
격전의 아제로스 당시 느조스가 봉인에서 풀려나
모든 아퀴르 분파(네루비안,퀴라지,사마귀)에게 자신을 따를것을 명했고
실리더스에 고리발이 꽂힌 후 완전히 멸망한듯한 퀴라지를 대신해
원조인 아퀴르들이 시초의 용광로가 있는 울둠을
판다리아 이후 새 여왕을 추대한 사마귀들이 다시 한번 영원꽃 골자기를 침공함
이렇게 다른 벌레 종족들은 다시 고대신을 섬기며 아제로스를 침략하고
이미 스컬지에게 멸망해 대다수가 언데드가된 네루비안의 아졸네룹 왕국을 대신해
아즈카헤트에 느조스의 전령이 도착하는데
아즈카헤트의 여왕은 느조스의 전령을 죽여버리고 고대신으로부터 독립해버리는데
전령은 배신의 대가로 혈통은 저절로 끊어질것이며 왕국은 말라비틀어질거라는
예언인지 저주인지 모를 말을 남기면서 죽어버린다
분명 자신들이라면 위대해질 운명이라 의심치 않지만
하지만 시간이 흘러 점점 왕국은 말라가고 있었고
전령의 예언은 현실이 되어감
이를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어하는 후계자와는 달리
여왕은 이 상황이 지나가길 기다리며 눈을 돌리는데
그리고 그런 여왕 앞에 나타나는 공허의 전령 잘아타스
여왕 역시 왕국의 존망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고
잘아타스는 고대신 느조스는 쓰러졌지만
고대신의 피를 통해 왕국을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으며
그 대가로 자신과 손잡으면 된다며 제안하는데
여왕은 그것이 왕국을 통째로 넘기는것을 눈치채고 잘아타스의 제안을 거절한다
그러자 뒤에서 나타난 후계자가 지금 누구와 대화하냐고 물어본다
잘아타스가 자신에게만 보인 환영임을 깨달은 여왕은 그냥 유령이라며 넘어가고
지금은 위대함을 쫓을 때가 아니라 버텨야할때라며 후계자와 아까 하던 얘기를 마저하는데
잘아타스는 여왕 앞에만 나타난것이 아니라 후계자에게도 같은 제안을 했던것
그렇게 아즈카헤트는 다시 고대신을 받아들이고
잘아타스가 약속한대로 고대신의 피를 통해 자신들을 진화시키며 위대한 운명을 쟁취하려고 한다
??? : 근데 잘아타스 그거 암사 유물무기 아니었음? 어떻게 깽판침?
그 암사(플레이어) 가 풀어줌 ㅎ
느조스 참 쓸데 많네
살아서 데스윙을 만들고
죽어서도 피락을 타락시키더니
남은 피로 거미도 강화하네
좋은 말씀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아타호-_-
2024/08/25 02:40
좋은 말씀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불렀음?
2024/08/25 02:42
느조스 참 쓸데 많네
살아서 데스윙을 만들고
죽어서도 피락을 타락시키더니
남은 피로 거미도 강화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