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버전 이벤트 였던
텔크시의 기묘한 모험.
프리미네가 중심인 이벤트 였는데
내용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을 위해 어머니가 동화책을 만드는데 협조해서
재밌는 동화책을 만드는 이벤트 였는데....
사실 아들은 예전에 이미 죽었고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정신적으로 무너져버린" 어머니가 아들을 위해서
동화책을 만드는 것을 도와주며 서서히 어머니에게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일수 있게 도와주는 이벤트 였다..
내용 자체도 조용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머니의 안타까운 사정
그런 어머니를 바라보며 조금씩 현실을 받아들이게끔 도와주는 프리미네 와 여행자
마침내 모든것을 인정하고 마음속의 아들을 떠나 보내는 모습까지
동화풍으로 아름답게 써내려간 이벤트 였음.
개인적으로 정신질환 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예쁘고 부담감 없이 사용 했다는게 무척 좋았음.
솔직히 한번 더 복각 해줬으면 좋겠는데....안하겠지..
내용이랑 별개로 이거 전설임무로 하려다가 이벤트 부족해서 급하게 바꾼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긴 했었음
그렇군..... 갠적으론 불호였지만
내용이랑 별개로 이거 전설임무로 하려다가 이벤트 부족해서 급하게 바꾼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긴 했었음
푸리나도 정신분석 요소가 잘 깔렸는데
그 얘긴 생각보다 없더라고.
이 이벤트는 몰입한사람 제법 많았지
솔직히 마지막에주는 펭귄은 펫이길 바랬는데 그냥 선계장식품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