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를 소재로 한 게임 검은 신화 오공.
손오공 사후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첫 공개 당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언급이 나올 정도로 기대를 모았던 게임으로 과연 이 게임의 최종보스가 누구일지 궁금함을 모았는데...
다름이 아니라 제천대성 손오공 본인이 다시 부활하여 최종보스로 나오는 장면으로 충격을 준다.
제천대성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빡센 난이도는 물론이거니와 싸우는 와중에 선리기연으로 유명한 그 포즈까지 취하면서 유저들을 많은 의미로 환장하게 했는데
이런 난이도에 유저들이 빡쳐서 무한 포션힐로 깰려고 하면 갑자기 주인공에게 도술을 걸더니
그대로 포션을 빼앗아 지가 빨면서 지 체력을 채우는 게임 역사상 전무후무한 패턴을 보여준다.
이후로 쿨하게 돌려줘 그나마 양심은 있다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정작 한 방울도 안 남기고 돌려주는 티배깅까지 하면서 그야말로 원작의 손오공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ㅋㅋㅋ
Jotnyang2
2024/08/24 18:05
와미친
해피타임ver.2
2024/08/24 18:05
손오공 VS 제천대성
사랑을 담아서D.VA
2024/08/24 18:05
전투 연출이.ㄹㅇ 제천대성 그 자체임
깐죽거리고 유쾌한 절대적인 강자
ㅇㅇ(106.101)
2024/08/24 18:05
포션 훔쳐먹는건 진짜 존나 신박하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