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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R5 Mark II 신제품 발표회] 어제 밥 잘 먹고 왔습니다.
업계 고인물(?)이라
이젠 이런 거 안 챙겨줄 거라 생각했는데
당첨되어서 다녀왔습니다.
사실
예전처럼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크진 않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많은 장비를 가지고 있고
필요하면 구매해서 쓰면 된다 생각하고
하루 빨리 쓰는 게 별 의미가 없기도 하고
받아 놓은 장비 리뷰도 힘든 상태여서
밥이나 먹자는 생각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EOS R 런칭 때부터
꾸준히 활동하던 리뷰어들보다
유튜버의 조회수에 기대는 느낌이 커서
솔직히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있는 게
애정이 식어버린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도 행사하는데 계속 여기저기 왔다 갔다 지들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아무튼
밥은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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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도 맛있었지만
식전빵이 무척이나 괜찮았습니다.
작은 바게뜨가 이렇게나 사랑스러울 줄이야...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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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86 이라는 숫자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제대로 된 통계를 작성하기 전이었겠지만
정품(내수는 제외겠죠) 기준
9만 대에 가까운 '5'시리즈 등록은
분명 의미 있는 수치라 생각됩니다.
그 '5'의 신제품
EOS R5 Mark II는
분명 모난 곳 없이
꾸준히 사랑 받을 제품이 될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는 조류 사진을 좋아하지도 않고
조류 사진 촬영 하는 사람에 대한 편견아닌편견이 있습니다만
이종렬 작가님의 발표는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두가 이종렬 작가님과 같을 수는 없겠지만
이 분이 가진 사진에 대한 애정과
조류(자연이라고 하는 것이 좋을 듯)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닮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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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럭키드로우
사실 저 이런 거 잘 당첨되는 편입니다.
타브랜드 행사 가더라도
뭐라도 하나 받아오기는 합니다.
5명 중
한 명이 된 것이 좋은데
셀피...
집에 있는 것도
어디에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ㅜㅜ
마지막으로
어제 오래간만에 만났던 분들
그리고
온라인에선 친했지만
처음 만났던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제가 상품 받는동안
사진 많이 찍으신 걸로 아는데
사진 주세요~~~
이 때의 제 생각은
바로 당근해야하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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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R5 Mark II 50% 쿠폰이였으면 어쩔...했는데 셀피라서 기분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다 같이 즐거울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요 ㅋㅋㅋ
오.............ㄷㄷ
발표회장에 이어 경품까지.. 역시 되는 사람은..ㄷㄷㄷ
로또 좀 되었으면...ㅜㅜ
R5 행사라 5들어가는 번호가 된다는 제 예언이 맞았습니다. ㅋㅋ 아로막투 한대 줬어야 옆사람들도 치킨한조각 얻어먹었을텐데 담엔 더 큰거 나왔음 좋겠습니다.
그러게요.
50% 할인권이라도 뿌리지...ㅋㅋㅋㅋ
게시판에 공개박제해서 사진공유를..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