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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평소 신세 많이 지는 여우 할무니 밭이니, 우리가 고라니를 쫓아보기로 했어요!)
미로씨는 고라니를 쫓아주겠다는
우리 실력(?)을 영 못믿겠다는 듯
뱁새눈을 뜨고 의심했지만..
별 방법이 없었는지,
여우 할머니의 밭으로 우릴 데리고 갔다.
여우할머니의 밭은 정말 넓고 컸다.
차밭도 그렇게 털어도 티가 안 날 정도로 컸는데
그것도 일부였을 정도로..
그리고 미로의 말처럼,
한 무리의 고라니가
평화롭게 야채를 뽑아먹고 있었다!
고라니를 보자, 미연씨는
고라니를 가리키며..
"저새기야?" 라고 빵끗 미소 지었다.
"엉! 그새기들이야!"
미로는 옆에서 따라오던 미루를
번쩍 들어 품에 안고 고개를 끄덕였다!
음.. 확실히 사슴 보단 작은 모습을 보니,
고라니가 맞는 것 같다.
-멀리서 보니까 귀엽네요.
"흐응 그래~"
미연씨는 고개를 끄덕이고
천천히 머리를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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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소소한향신료
2024/08/20 19:31
ㅊㅊ
🦊파파굉🦊
2024/08/20 19:32
추천 깜사합니다용!! ㅎㅎ
춘전탄!
2024/08/20 19:33
끼에에에에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