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이 된 글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7287846#ct_348282403
이 글에 '우연히' 빼라는 저 빌런 땜시 심심해서 대충만 찾아봤는데
그래서 뭐 년도도 정확하지도 않고 사이트검증도 안됐지만
2022년 기준 미국 칼리지 졸업수 411만명
https://educationdata.org/number-of-college-graduates
2022년 고고학 학위 부여자 333명
https://datausa.io/profile/cip/archeology
2022년 기준 미군입대자 45000명
https://www.defenseone.com/policy/2024/04/army-pace-hit-recruiting-goal-year-wormuth-says/395777/
2022년 미군 현역 주방위군 숫자 46만명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232339/us-army-personnel-numbers/
주한미군 병력수 2만8천
물론 1970년대엔 미군숫자 자체가 더 많았다던가, 한국 파병 병력 차이라던가 그런 차이가 크겠지만 대충 생각해봐도
'고고학' 전공자가 모병제인 '미군 입대' 해서 '한국파병' 와서 '데이트' 하다가 '돌주우러' 만지작 거리는데 그게 석기일 확률이 우연이 아니라는건 좀...
난니들이두렵다
2024/08/18 14:24
쟤 말은 그 사람이 그 능력을 갖고 있던게 우연이라는 뉘앙스가 풍긴다는거같음. '자신도 모르던 능력을 우연히 각성'이라고 해석할 여지가 있긴 함
실제 정보를 문장화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구조를 짜서 그러는거
위 글의 문장이
한국에서 데이트하다 우연히 바닥에 떨어진 돌중에 석기 종류를 구분하는 고고학 능력을 갖춘 고성능 눈을 보유한 그렉이라는 주한 미군에 의해 깨지게됨
이거인데
석기 종류를 구분하는 고고학 능력과 고성능 눈을 보유한 그렉이라는 주한 미군이 한국에서 데이트하다 우연히 바닥에서 주운 돌에 의해 깨지게 됨
이렇게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