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팬덤에서 430화 결말 때문에 화가 났고, 나도 화났음.
다만 429화까지 미도리야의 행적을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듬.
430화에 한해서 붕괴한 미도리야의 캐릭터성과 작가를 비판해야지, 지금은 그냥 캐릭터 하나(전에는 우라라카, 지금은 미도리야)에게 화풀이하는 것에 불과.
단골 화풀이 대상인 우라라카와 미도리야
좀 무서운 게 원흉(올포원, 작가)은 따로 있는데 애꿎은 미도리야 한 명에게 화풀이 하는 모습이 웅영고에 오지말라고 하던 피난민 같음.
지금 미도리야에 대해 주로 왜곡되는 내용은 뭐냐면:
1화에서도 올마이트 만나기 전에 히어로이 되고자 노력도 안 하는 놈
취사선택이 아니라, 당장 429화까지 빌드업한 거랑 완전히 다르잖아. 개연성도 없고. 주인공 처우는 비현실적으로 불쾌하지, 등장인물 전부 캐릭터성이 붕괴했지, 상황도 모순되었지(히어로가 한가한 사회라면서, 히어로가 된 A반끼리 만나기도 힘듬.)
막화에서 교사하다가 슈트받고 히어로 다시하는건 왜 언급 안하냐
430화는 논외라고. 저게 어디 봐서 미도리야 이즈쿠야, 미도리야 자쿠지.
자기가 좋아하는 모습만 취사선택하면 안돼
취사선택이 아니라, 당장 429화까지 빌드업한 거랑 완전히 다르잖아. 개연성도 없고. 주인공 처우는 비현실적으로 불쾌하지, 등장인물 전부 캐릭터성이 붕괴했지, 상황도 모순되었지(히어로가 한가한 사회라면서, 히어로가 된 A반끼리 만나기도 힘듬.)
작가가 그렇게 주인공을 묘사했으니까 주인공이 욕받이 할수밖에 없게된거지 ㅋㅋㅋㅋ
이건 어느 정도 인정. 올마이트랑 엔데버 서사를 그렇게 잘 뽑아놓고, 정작 주인공 서사는 갈수록 성의가 없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