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랑 자매였어? 그럴 것 같더라." (원피스)

대충 상황 : 아론 일당에게 반강제로 끌려간 나미를 찾기 위해 아론이 지배하는 섬에 도착한 밀.집 모자 일당.

그 곳에서 그들은 나미의 양언니인 노지코를 만나는데...

흔히 여기까지만 짤려서 돌아다니면서 "눈깔 삔 상디한테 꼽주는 조로" 라던지 "원피스 초월고증"으로 상디가 어떤 여자든 미인으로 보고 헬렐레 하는 거만 돌아다니는데 뒤는 더 가관이다.

나미를 도우려고 하는 밀.집 모자 해적단에게 차갑게 구는 노지코

이 때 상디가 뜬금없이 "밥 먹을래?"라고 묻는다.

이 때 추파를 던지는 것인 줄 알지만

사실 상디도 나름 전략적으로 행동한다.

호의를 사서 나미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것.

요리할 줄 아냐고 묻는 노지코

"저 새끼 요리사 아니고 웨이터임." 이라고 꼽주는 조로

우솝이 나서서 상황을 수습

과연 여자 상대로는 혓바닥 개쩌시는 상디.

 "봤냐. 칼만 휘두르는 새끼야?"

"존나 싫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