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사 업체 직원이 아니라 지인의 지인임, PC 책상만 옮기면 이사 끝인데 친구 중에 남사친이 없어서 친구의 친구를 부름
2. 암튼 그 사람은 친구한테서 "책상만 옮겨주면 된다" 란 이야기를 듣고 왔더니 모니터 셋 딸린 데스크탑이 기다리고 있었음, 한 번에 못 가져가서 왕복만 두 번 했을 정도...
(심지어 그 사람은 다음날 5시까지 일어나서 출근 가야 했음, 도키는 돈 주고 시킨 일도 아니라 미안해했고)
3. 그 사람이 "대체 뭔 일을 하길래 휘황찬란한 장비 들고 좋은 장소로 이사 가는 거냐" 라는 질문을 건냈고, 도키는 "대외비라 자세히는 못 말함, 그냥 그걸로 돈 많이 버는 직업임" 이라고 대답했더니...
4. 그 사람 왈 "님 온리팬스 하심??"
5. 도키는 "으아악 아니야" 하고 화들짝 놀라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그 사람은 쿨하게 "그것만 아니면 상관없음 ㅇㅇ" 하고 넘김
그 한 마디 듣자마자 도키 곧바로 이 표정 되지 않았을까
비셀스규리하
2024/08/16 16:44
빠꾸없이 온리팬스 뭔데ㅋㅋㅋ
Zipegale
2024/08/16 17:44
유감스럽게도 버튜버 모르는 사람이 1순위로 떠올릴만한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