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수익냈다는 자랑도 안올릴겁니다
오늘 초딩 동창이랑 얘기하다가
같은반이었던 ㅇㅇ이는 월 5-6천 번다 그러고
옆반 ㅇㅇ이는 연매출 200억이라 그러고
그에비해 저는 살면서 최선의 노력이라는걸 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그냥 모든게 순조롭게 저한테 굴러온 느낌이랄까
뭔가 간절하게 원해본게 없네요
그냥 갖고싶으면 그걸 가질방법을 찾아서 갖게되고
제 처지에 안될거 같으면 그냥 생각조차 안하고
뭐 그저 그렇게 살아온거 같습니다
나이 35살이면 이제 어린나이도 아니고
애들도 만으로 5살 10살인데
뭔가 배울점이 있는 아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일궈봐야겠습니다
이대로 살다가는 진짜 안될거 같아요…
지금까지 좆밥이 까불락거리면서 자랑글 올린거 얼마나 가소로웠을까 생각하니
진심으로 쪽팔리네요
https://cohabe.com/sisa/3850829
이제 자랑글 안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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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대표 갑부 아니신가요 ㄷㄷㄷ
에이 자게만 해도 어마어마한분들 한트럭은 될걸요
나는 주식으로 얼마 번다, 이번에 뭘 사서 얼마에 매도 했다.
이야길 하시면 오 ~~~ 그래 축하한다. 여기 고기 좀 쏴라 하고 맛있게 드시고 가시면
됩니다.
자고로, 자랑은 쏘면서 해야 하는 게 국룰입니다.
주식자랑 한것도 아니고 그 친구가 직접한것도 아니고 건너 들은겁니다
그냥 엄청난 자극을 받았네요…
천성 어디 안가죠. 또 자랑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 ㅎ
네 평생 그런 심뽀로 사시면 되구요 님은
님은 감정 관리 좀 하세요
휙 이랬다가
휙 저랬다가
휙 그랬다가
인생에 확실한게 뭐가 있다고 뭐 그렇게 극단적인지
별수없죠
허영심 시기 질투
인간이기에 느끼는 쓸데없는 감정이죠
저도 동갑내기 친구들중에선 수입은 탑3안에 들지만
언제나 우물안개구리죠
나대서 좋을건 하나도없죠
주식이란게.. 신기하게 인성에 많이 관련되어있어요.. 님이
아직젊어서... 스스로 성공했다거 생각하니 또 스스로 겸손도 떨어보겠다는건데... 결국 결과로 뽀록납니다 주식죽을때까지 하는거라..
이 분 자게에서 엄청 유명하신 분
ㅋㅋㅋㅋㅋ
주식판에서 soxl같은 레버리지 같은 상품 하는건 그 수준이 뻔히다는건데 ㅋㅋ
횡보하든 폭락후상승하더라도 레버리지 상품은 돈이 녹아네힌다는건 일고 투자하는건가요? ㅋㅋ
악플은 자게의 감초입니다.
잼난글 자주 올려주세요.
기회되시면 빠르쉐 한번 태워주십셔^^
굽네
동일 인물 아니었나보네요 ㄷ ㄷ ㄷ
어라? 35살 아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