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믹스 S1의 좋은 점 중 하나는 24MP 올라운드 기종이면서 영상기록성능의 내실이 상당히 탄탄하다는 것입니다.
동급의 소니 기종들에 비해 롤링셔터도 상당히 억제되어 있구요.
그러나 롤링셔터가 없는 건 아니고 예민해지기 시작하면 점점 눈에 거슬리게 됩니다.
소니도 본격적인 영상촬영용 튜닝이 된 소니 FX 시리즈 정도는 가야 롤링셔터가 많이 저감되는거라...
올라운드 기종에서 너무 지나친 것을 바라는 것이겠지만 말입니다.
S1H는 넷플릭스 제작 카메라 인증도 받았지만 센서가 S1과 동일한 24MP 센서로 알고 있는데요,
롤링셔터는 센서의 물리적 스펙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라...
넷플릭스 인증 어쩌고와 무관하게 S1이나 S1H나 비슷할 것 같기는 합니다.
이에 관해 혹시 사용 경험이 있으신 분 있으신지요?
https://cohabe.com/sisa/3840518
S1과 S1H가 같은 센서라면 롤링 셔터도 비슷할까요?
- [A7C2]차분한 분위기의 카페 (GIF) [4]
- universe486 | 2024/08/01 08:47 | 1314
- 닌텐도 스위치 피크민1+2 한글판 (34,800원) [14]
- ggoldae | 2024/08/01 08:06 | 1171
- Z63 리뷰 잘 쓰면 플레나 주네요. [7]
- 셔터쟁이Z9 | 2024/08/01 06:24 | 1283
- 니케] 도령 내 갓으로 [0]
- 죄수번호-아무번호3 | 2024/07/31 23:26 | 1028
- 고소 당해서 땡큐 -_- [11]
- [AZE]공돌삼촌 | 2024/07/31 18:16 | 482
- 혈당 스파이크 한식만화 [12]
- 기본삭제대1 | 2024/07/31 17:00 | 790
- 말딸) 응원봉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9]
- 코러스* | 2024/07/31 15:28 | 1622
- FGO) 게임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잘 안되는 한그오 근황 [7]
- roness | 2024/07/31 11:58 | 695
- [속보]대통령, 노동장관에 김문 수 전 경기지사 지명 [31]
- Stain_Boy | 2024/07/31 10:43 | 1743
-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빵안사고) 바로 출근 [13]
- Lv.7오리 | 2024/07/31 09:23 | 575
- 후방) 양산형 메카무스메 그림 [10]
- 메이めい | 2024/07/31 07:32 | 479
- 파면회장의 여름방학 프롤로그.manhwa [6]
- Shuei | 2024/07/31 03:42 | 849
맞습니다 S1H도 롤링셔터는 딱히 우수한 영상용 스펙은 아닙니다.
역시 그렇군요.
소위 사진+영상 겸용의 '하이브리드'로서 동급 중에서 좋은 편이라는 정도겠군요.
S1H의 장점은 쿨링과 다양한 녹화 보조기능, 녹화 사양 지원이지 롤링셔터는 S1 센서 쓴 한계를 극복할 수는 없었지요.
감사합니다 확실히 파악했습니다.
S1의 롤링셔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풀프레임모드/UHD(38402160)/ 24p : 22ms
APS-C모드/UHD(38402160)/ 24p : 10.4ms
APS-C모드/UHD(38402160)/ 60p : 10.4ms
FHD급으로 내려가면 롤링셔터 스펙은 확연히 좋아지지만(7.4ms), 요즘은 4K가 대세이니 큰 의미는 없을것 같군요.
엄청 안좋은 것으로 보일지 모르겠습니다만, 풀프레임기준 25ms정도, APS-C기준 14ms정도의 소니 A7시리즈보다는 확연히 나은 성능이긴 합니다.
S1H의 롤링셔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풀프레임모드/ 6K/ 3:2모드/ 24p : 29.7ms
풀프레임모드/ 5.9K/ 16:9모드/ 24p : 24.8ms
풀프레임모드/ 5.9K/ 16:9모드/ 30p : 21ms
풀프레임모드/ 4K DCI/ 16:9모드/ 24p : 24.2ms
APS-C모드/ 4K DCI/ 24p : 13.9ms
APS-C모드/ 4K DCI/ 60p : 13.9ms
풀프레임 모드에서는 S1보다 근소하게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수치이구요.
APS-C로 넘어가면 S1보다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S1H가 롤링셔터 성능 때문에 넷플릭스 인증을 받을 정도로 영상성능을 인정받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코덱과 LUT지원부터 시작해서 4K DCI모드 지원이나, 고감도에서도 색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실제 두번째 ISO도조금 높은 편인 4000입니다.), 내장팬이 있어서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점(40도 땡볕에서 다운되지 않습니다), 발매시부터 아나몰픽렌즈의 스퀴즈를 지원한다는점 등등, 이제까지 파나소닉이 발전시켜온 영상 성능의 집대성에 가까운 바디이기 때문에 당시에 가치가 있었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성능은 2024년 현재 기준으로 봐도 그렇게까지 밀리는 성능이 아니라고 보이구요.
개인 취향이지만 S1계열의 색감을 가진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겠죠.
다만, AF의 성능은 S1H의 대중화에 발목을 잡은 것이 확실한 것 같긴 합니다.
실제로 고급 영상 시장에서는 많은 부분이 MF이긴 한데, 카메라에 3명이 달라붙어서 일하기 때문에 가능한거니까요.
영상촬영에서 AF의 신뢰성에 많은 부분 기대야 하는 1인크리에이터가 주류가 된 작금의 상황에서는, 대중적인 바디가 될 수 없겠지요.
이 부분에서는 확실히 소니의 A7S3과 FX3이후에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