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파나소닉이 새로운 카메라를 등록했습니다.

구라스발 소식입니다.
https://www.l-rumors.com/panasonic-registered-a-new-camera-model-in-china-new-s1hii-or-s1rii-coming-soon/
정식 등록된 내용으로 유추하는 것으니 루머의 수준은 넘어선 것 같군요.
위의 내용으로 중국에 한 카메라가 등록 되었습니다.
일단 전파 등록시킨 것이므로 앞으로 2-3달 이내에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듀얼밴드 와이파이를 사용한다는 것으로 등록 되었기 때문에 엔트리급이 아닌 중급형-고급형 바디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군요.
그러면 생각해볼 수 있는 바디는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루머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S1H의 후속바디이거나, 아니면 라이카 SL3와 공동개발되었다던 S1R의 후속입니다.
개인적으로는 S1Rm2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SL3가 발표될 때, 공동개발된 바디가 있었고, 공동개발된 파나 버전의 바디는 반년 후 발표하는것으로 계약을 했었다는 루머가 나왔었지요.
대략 반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슬슬 S1Rm2가 나올 시기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스펙은 별다른 루머가 없더라도 라이카 SL3를 생각하면 될 듯하구요.
SL3는 뭔가 나사하나빠진 스펙이어서 실망을 좀 했었는데요. 파나 버전은 라이카보다 더 개선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늘 그래왔으니까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생각해볼만한 점이라면, 기존바디의 펌업이 있을것도 같다는 점입니다. (어디까지나 뇌피셜입니다만)
S1Rm2이던 S1Hm2던지, S5M2의 판매량을 깎아먹는 라인업일리가 없기 때문에, S5M2는 "현재 라인업"으로서 활약해줘야 하는 바디입니다.
따라서 신형 바디에 추가된 기능이나 안정성 개선등의 내용들이 적용된 펌업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이구요.
어차피 루믹스랩 지원 업데이트를 하겠다고 선언해둔 상황인데, 바로 나올 수 있을 것 같은 펌업이 안나오는 것을 보면 다음 바디와의 연계를 노리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S9이 발표되기 전에 S9을 위해서 만들어진 기능들을 S5M2와 S5M2X에 펌업으로 지원해 줬었듯이, 타이밍적으로는 S1Rm2(혹은
S1Hm2)가 발표될 직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기대되는 소식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