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일섭스포) 곱씹어보니 더 짠한

미방 사장님

처음에 대충볼때는 갑자기 등장한 유메한테 위로받고 호시노가 정신차린건가 싶어서 좀 얼떨떨했었는데

반복해서 읽어보니 저건 유메인데 유메가 아닌걸 보고 피카츄 아저씨 필력에 또한번 놀랐다

호시노의 신비가 완전히 반전하기전에 접속할수있을거 같다.

유사적인 나람 신의 옥좌를 생성해서

호시노에게 목소리가 닿게 할거에요.

그다음장면이 대책위원회 멤버들이 호시노에게 말을 거는 장면이 나오고

그녀를 가장 잘 알고있는건 호시노지?

사실은 알수없을지도 모르지만 진실은 거기에있어.

분명히 거기에는 호시노가 믿고있는 말이 남겨져있을거야

라고 선생님이 말해주면서

다음장면으로 넘어가는데

분명히 프라나는 호시노에게 목소리가 닿게끔 해줄뿐인데 이 유메는 어디서 튀어나온걸까?

이건 호시노가 호시노에게 말을거는 장면이라고 생각함.

대사를 찬찬히 뜯어보면 실제로 만난사람의 대화처럼 보이지는 않더라

3학년이된 호시노는 어떻게 자랐을까?

나는 3학년이 된 호시노를 볼 수 없지만...

보고싶어요

(보통은 재회했을경우 会いたかった - 보고싶었어요 라고 하지 보고싶다고 하지는 않음)

아무리봐도 재회한 두사람의 대화라고하기는 어렵다.

여기저기 곱씹어보니 해당장면 자체가 호시노가 스스로 과거를 극복하는 장면인걸 깨달으니 더 감동적이였다.

하지만 마지막엔 가지말아달라며 약한모습을 보여주긴하지만

결국은 유메선배를 마음속에서 놓아주며 성장한 호시노

쌍천장이 아깝지가 않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