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여친)이 만화 까는글 나올때마다 유독

ㅇㅇ 그냥 그렇게 보고 넘어가면 되는거같음

그 시대의 히트작에서 그 시대의 문제를 찾게 되면 이게 문화컨텐츠 검열로 가기 딱 좋은 사고방식이 되는거라

그놈의 야 저 여자 쩔지않냐하는 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세계관은 정말로 이해를 못하겠음. 사실 여주의 외모나 매력을 나타내려면 다른 수많은 진짜 존나 수많은 방법이 있는데

그 존나 수많은 방법을 다 재끼고 나오는게 "제 점수는요" 이래버리니까 오 이런 세계관이로군. 이라고 생각하게 되는거

나는 작가 윤리관이 문제다 뭐 이런 생각은 안함. 왜냐면 개졷같은 세계관을 그린 작품을 쓰는 작가가 모두 개졷같은 윤리관을 가진건 아니거든. 근데 세계관이 이해할 수 있냐면 그건 아님.

솔직히 똑같은 "야 쩔지 않냐"를 보여주고 싶어도 다른 존나 수많은 더 현실감있는 방법이 있었을꺼임.
여주를 보면서 걷다가 사고나는 사람이 있다던가 가만히 멍하게 침을 흘리는 사람이 있다던가 등등등등
근데 시발 "오우 S급" 이게 나오니까 오 이 세계관은 이게 정상이군 싶어지는거....

여캐 외모 찬양을 할때 주인공 생각이나 주위 반응 두가지 패턴만 쓰는거보면 그냥 작가가 더 안떠올라서 대충 컷채우려고 그러는거 아닐까 싶음
그냥 그림만 쩔게 그려도 될거같은데 집요한거보면

그럼 그건 그 작가의 윤리관이 비틀린것보다 그냥 창작적으로 존시나게 게으른거임.

ㅇㅇ 나도 한창 여행편 이후 만력 꼴아박고 질질끄는거 보고있자니 그렇게 생각하고 있음
요즘들어선 이렇게 연재해도 잘팔리니까 질질끄는거아닌가 하는 의심으로 바뀌긴 했지만 작가가 그런면에서 막혀있는건 확실한듯

추측 중에 하나인데 이거 여성향에서 써먹는 클리셰임? 그러면 말이 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