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친구랑 서코 갈 계획이어서 티켓 사고 7시에는 도착해야하나 그러고 있었는데
마침 도라점장 팬미팅이 한다고? 참을 수 없다!
그런 생각에 바로 신청하고 완전 까먹고 있었는데 당첨 메일이 왔음
막상 당첨되니 거기 가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하나 싶었는데
고민하던 결과 일단 가거 직접 만나고 즉석에서 떠들자라는 결과를 내림.
이대로 쭉 있고 있다가 서코 줄을 6시인가 7시부터 안으로 들여보내 준다는 걸 보고 친구랑 6시 20분? 쯤에 앞에서 만나고
안에 들어가서 몇시간 기다리다가 안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산 다음에 구경시작
구경 중이었는데 로제타 수녀님이랑 리노아님 굿즈 판다는 정보 듣고 안경 안쓰지만 후다닥 구매함
좋아하는 꽃미남 작가 사인도 받고 돌아다니다 보니 순식간에 팬미팅 시간이 됨.
기수단들이 모여 있는거 보고 여기구나 싶어서 같이 기다리기 시작
근데 소리 커서 뒤에 있는데 다들림 ㅋㅋㅋㅋㅋ
내 차례는 생각 보다 빨랐고 딱 얼굴 의자에 앉는 순간
'그래서 이제 뭐함?'
이런 생각 들면서 대충 방송 잘보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도라 점장이 뻐큐 날려서
나도 凸 ^ㅗ^ 凸 똑같이 뻐큐 날림
뒤주 안에서 방송한다고 해서 대충 미치르 여왕님이 올린 가오리찜 레시피 생각나서 그 이야기도 좀하다가
이야기도 좀 하다가 뻐큐 날리길래 또 뻐큐 날림
도라 "이 녀석 한번도 안지네 ㅋㅋ"
조카 놀리듯이 같이 욕해주는데 아직 5분이 안지남
?? 5분이 이렇게 길었나 싶어서 가지고 싶은 굿즈로 가오리 후드티 이야기 하니까
3D 모델링 후드에 눈썹이 한쪽만 있다는 이야기를 했음.
이번에 방송에서 보니 수정했드라
그 다음엔 그냥 평범하게 사진 찍음
도라 점장은 못 보는 각도에서 은근슬쩍 엿먹이기
아무리 그래도 팬이니까 손하트 정도는 해주고....
마지막 사진은 도라 점장 때리는 걸로 끝냄
계속 보고 싶었는데 같이 온 친구도 있었고 다른 친구가 자기도 와있는데 얼굴 좀 보자고 해서 후다닥 움직임.
그냥 친구들 데리고 와서 같이 볼걸
다음에도 이런 기회 있으면 또 됬으면 좋겠다.
레만러스
2024/07/27 12:34
법규법규!
루리웹-0440638721
2024/07/27 12:35
역시 도라하면 법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