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버스) 새벽에 불탔었던 리바이어던 사태 요약

프로젝트문 회사의 게임인 "림버스컴퍼니"에 등장하는 베르길리우스

주인공의 조력자...이긴한데, 실제로 도움은 ㅈ도 안주는데다 말투도 개싸가지고, 운전자인 카론만 편애하는 등 단편적으로만 보면 비호감요소가 산재한 캐릭이다.

나름의 속사정이 있긴하지만 게임 내 에선 이를 보여주지않는데

이를 집필한 것이 프로젝트 문 공식 웹툰겸 소설 중 하나인

리바이어던이다.

베르길리우스의 목적과 과거, 카론과의 연관성 등 

베르길리우스의 행동 원리를 모두 설명하는 작품이다.

하지만 작가를 혹사시키다가 건강이 악화되어서 11화까지만 웹툰으로 그려지고, 그 뒤엔 소설로 전개되어서 당시 프로젝트문의 팬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게 된 작품이기도하다.

.....로 지금까지 알고 있었지만....실제 사정은 달랐다.

이후 프로젝트 문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애초부터 외주를 준게아닌, 정식으로 월급을 주는 고용계약의 형태로 계약했으며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전개 같은 웹툰에서 필수적인 부분을 전부 프로젝트 문 측에서 제작 했고 해당 작가는 고대로 받아 그리기만 했다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서 이 웹툰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당연히 알고있을 프로젝트문은

애초에 제대로 못끝낼거라면 시작도 하지 말라고 했지만

 작가가 억지로 떼를 써 11화까지 끌고갔던 것.

결과는 건강악화로 인한 웹툰 하차와

이후 20화까지를 소설로 출판하게 되어 이도저도 아닌 작품으로 남게되었다.

작가 한명의 민폐로 첫 스텝마저 꼬였다는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닌데...

중간에 하차했다고는 하나, 11화까지 그렸던 웹툰 작가가

회사의 작품인 "리바이어던" 작품 자체를 자신의 저작물로 등록한 뒤 기존 저작권자인 프로젝트문에게 권리를 포기하라는 서면을 보냈다.

프로젝트문은 이에 해당작가에게 저작권 말소 소송을 걸었다.

이게 현 림버스, 리바이어던 사태를

대충 정리한 타임라인이다

보기만 해도 골아프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