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와 수나라의 1차 전쟁과 2차 전쟁은
각각 다른 이유로 일어남.
1차 전쟁
원인 : 수나라의 압박으로 거란. 말갈이 고구려 이탈
여기에 고구려가 반발, 말갈족을 동원한 영양왕이 요서지방 공격함.
결과 : 수 문제의 반격 실패, 고구려 영양왕이 사과해서 종료.
2차 전쟁
원인 : 동돌궐 계민 가한을 예방한 수 양제가 고구려 사신이 비밀리에 온 것을 보고 급발진 박음.
결과 : 살수대첩. 내호아의 수나라 수군 전멸. 수 양제 철수
두 사건은 별개인데
마치 1차 전쟁의 원인으로 2차가 일어난 걸로 이야기하면
엉터리지.
물론 1차 전쟁을 본 수 양제가 고구려를 쳐야겠다고 생각했을 수는 있겠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고구려와 돌궐(동돌궐)의 연대 가능성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