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어질것 같아서 간략하게 요약형식으로 써보겠습니다ㅠㅠ
-시아버지 장남(하지만 친척왕례 전혀 없으심)
-남편 외동, 어린이집 다니는 두아이 요번 연휴 풀로 쉼
-시댁,친정,우리집 다 같은 동네 매우 가까움
하지만 남편은 추석당일만 쉬고 나는 추석전날만 쉼
나는 야간근무22-08시 추석 저녁 출근해서 그다음날
못자고 애들 케어해야함.
1.시어머니 다치셔서 입원하심,9일날 퇴원 > 음식준비 당연히 못하심
2.나 음식 할줄 모름(생선굽고 나물 다듬는정도),음식도와줄 친척 전혀 없음
3.남편과 시아버지는 제사를 안지내는건 말도 안된다 하심(하지만 둘다 아무것도 할줄 모름)
어쩌라는걸까요
저는 가서 밥 안먹어도 되니 그 많은 설거지
뒷정리도 하기 싫은데
남편은 불쌍한척하면서 제가 도와주기를 바라네요.
아니 어머니가 하시던일을 제가 하길 바라네요.
친정집엔 일때문에 쉬는날(명절 다 지나고) 간다고
말씀드리니 안와도 되니까 쉬라고 하십니다.
제가 상황이 안되면 못 할수도 있는거 아니냐
제사 안지내는 사람도 요즘 많다
라고 했더니 정색을 하며 자기집은 그런집 아니랍니다.
갑갑해서 잠도 안오네요..휴
제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걸까요..
https://cohabe.com/sisa/38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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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랑 시아버지 진짜 양심없으시네여.
그냥 음식 전부 사드시면 안되요? 요센 마트건 시장이건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 왠만한건 다 완제품으로 팔아요.
맞춤제사상 하시는건 어떨까요..
남편이랑 시아버지 진짜 너무하네;;
양심이 없나; 음식 그냥 사서 하세요. 자기집은 그런집이 아니라니;;;;; 그렇게 제사 지내고 싶음 본인들이 하지.
맞춤할수밖에 없으시네요.. 할줄도 모르고 해야한다고 하시는분들..
혹시나 사서하는건 안된다 하실수도 있겠네요
이래서 제사가 빨리 없어져야 할 인습이라는겁니다.
할줄 모르고 아는거것도 없고 그런데 제사는 지내야 하고......
뭐 음식 사진 출력해다가 제사상 위에 붙여놓고 지내던가 ㅡㅡ;;;
맞춤 제사상 주문하시고 비용은 아버님께 청구......
한번 하게되면 이제 계속 하게 될 수도 있을 듯 하네요
어디서 봤는데 위패들고 계절밥상 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집안 어른 아파 누워계실땐 제사 안지내는데 왜 지낸다하세요?
환자있을땐 안지냅니다. 원래요.
... 아무것도 안하고 그놈의 똥같은 의전만 챙기고
군대놀이가 그렇게 좋으면 그냥 좀 가지...
아프셔야겠네요...
할줄 모르는데 해야되면 배워서 해야죠.
요즘 인터넷에 레시피가 얼마나 널렸는데요.
차례는 알아서 하고, 설겆이는 해주겠다. 딜을 해보세요.
저도 살면서 점점 제사라는 의식에 이렇게 집착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일단 음식준비도 현대적인 기준에 맞춰 개선할 필요가 있는데 먹지도 않을 음식까지 굳이 형식대로 차리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1년에 두번 이상 제사를 지내는 것도 번거롭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사라는건 조상덕 제대로 본 사람들이나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넉넉치도 않은 살림에 추석, 신정 제사는 꼬박꼬박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1제사음식을 사서 제사를 지낸다
2시아버지가 정성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3며느리가 정성을다해 일한 돈으로 샀다고 말한다
4남편에게 조상님께 정성을 다한것을 동참시키기위해 설거지 시킨다
5해결
산사람이 아프고 바쁜데 조상들 그렇게 챙기고싶으면 몸멀쩡한사람이 해야지, , ㄷㄷ 배우는거먼 남자분들도 배우면되는거아닌가요
맞춤제사상 주문하시거나, 전통시장 가시면 전이며 나물이며 차례상 올릴것들 다 만들어서 팔고있어요 그렇게 하셔도 돼요.
저희집은 손이 많이 가는 생선전 같은건 그렇게 구해서 차례지내요
자기집은 그런 집 아니라니 ㅋㅋㅋ 멍멍소리를 참 정성껏 하시네. 그런 집 아니면 자기들이 해야지 일하는 며느리한테 뭘 어쩌라고 에효. 올 해만 차례상 주문하세요. 아무것도못 하는 남자분들 제사 차례 같은 걸로 부심 부리는 거 웃겨요. 그렇게 대단하면 자기들은 왜 못한대?
제사상은 맞춤으로 때우시고 설거지는 남편 시키시죠
딱 되겠네요
글쓴이님은 음식 전부 사와서 그냥 상에 올려 만 놓는 걸로!
산소가서 간단하게 남편분이랑 시아버지가 제 지내고 오면 되겠네요. 찾아가는 정성도 없진 않겠죠
제사 안지낼 수도 있는거지,
자기집은 무슨 그런집안아니냐고 ㅋㅋㅋㅋ
어이가 털리네요.
지가 하면 어디 덧나나보네요
근데 왠지 분위기 보면 시장에서 차례상 맞춤으로 해온다고 하면 정성이 어쩌고 저쩌고 할거 같기도 ... 부디 안그랬으면... 남편이란 사람도 그날 자기 부인 밤새는거 알거 같안데 하라고 하고 싶을까.. 그냥 이번만 사정이 안되니 차례 안지내면 안되냐고 해야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집 ㅎㅎㅎㅎ
둘이서 물 한그릇 떠놓고 지내라 하세요
그렇게 지내고 싶으면 아버님이랑 남편이랑 둘이서 지내라고 하세요.
제사 지낼때 정성은 자손들이 보여야지 왜 남의 집 자식들이 준비해야되나요 ㄷㄷㄷ 게다가 야간근무까지 하시잖아요
와 화가난다!!!!!!!!!!!!!!!!!!!!
그런집 아니니 제사 꼭 해야하면
꼭 해야하는 사람이
알아서 스스로 정성껏 좀 해라 좀 !!!!!!!!!! ㅠ
자기들 집은 피가 안 섞인 손으로만 제사 준비 해서 치뤄야 하는 그런 집인가보네요
어디서 본 댓글이였는데..
조상덕 본사람들은 해외 나가 노는데 그런거 없는사람들이 며느리 들볶아가며 제사지낸다고....
명절 차례 빡씨게 지냅니다. 하지만 온 가족이 다 합니다. 아버지는 전 부치고 어머니는 생선류와 나물, 저는 육류와 가족들 먹을 음식 등등, 형과 형수님은 과일과 기타 나머지를 담당합니다.
이렇게 가족들이 모여서 상차림 할 자신 없으면 차례 안 지내는 게 나아요. 요즘엔 아버지께서 귀찮으신지 웬만하면 음식 맞추자고 어머니께 추파 날리는 중...
하고 싶은 사람이 차려야지 왜??????
제사 음식 배달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웃음만...말도 안된다는 두분 진짜...휴......작성자님...힘내요...진짜...힘내세요 ㅠㅠ....드릴말씀이 힘내라는 말밖에 없네요 흐그그그 ㅠㅠ
저희 지난 제사때 어머니 작은어머니 두분다 아프셔서 남자들이 음식이건 뭐건 다했습니다. 남자들만 있어도 충분히해요. 하고싶은사람이 해야죠.
솔루션 제시 합니다.
굳이 시댁가서 요리 하지말고 음식을 사서
라꾸라꾸 통에 담아서 시댁에 보내세요.
샀다고 말하지 말고 요리가 서툴러서
친한 언니들 도움 받아 바쁜 시간 쪼개서
집에서 만들었다고 하면 됩니다.
일때문에 시간이 안맞으면 남편 통해서 보내면 됩니다.
남편이 시아버지에게 말만 잘하면 됩니다.
그런 식이면 앞으로 제삿상 받으실 분이 늘어날텐데요 라고 한번 말씀해 보심이..
죽은 조상 챙기자고 산 사람 죽게 생겼네요.
걍 제사 차리는 금액으로 맛난거나 사먹고 놀러가서 영화보면 되겠구만...ㅉㅉ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190225
이거 링크 가서 한번 보세요
절에 10만원 정도면 제사대신지내줍니다
요새 절에 맡기고 해외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원래 제대로 된 양반가에서는 제사준비는 집안 남자들이 하는 거라고 봤는데융...
집에 아픈 사람 있을때 제사 지내는거 아니예요.
이나라는 참 병신같은 문화가 많은거같아요..
대통령 아무나 이런 쓸데없는 문화좀 단절시켜버리면 안되나?? 단절이 안되면 개혁이라도 좀 시키지 7080때
원래 제사상은 남자가 요리하는거라고 하던데
인터넷으로 감색하셔서
품평좋은곳 업체 쓰세요
요새 음식 잘나와요~
그노무 제사 한국남자들
제사에 목매다는거 정말 노답
남편과 시아버지 둘다 발언권 없으시네요. 양심이 있으면 주문배달이라도 하자고 하던가 해야지...에휴.....
에효.. 저희집도 아버지 편찮으시고 그래서 연중 제사 1회만 지내고 설, 추석 차례는 좀 건너뛰자 하는데, 형도 아버지도 들은 채도 안해버려요. 결국 음식하는건 쌩판 관계없는 남의 집 딸내미(울 와이프)가 해야되는 구만. 그까짓 제사가 뭐라고. 그리 머리속에 깊이 박혀있는 건지.
정 하고 싶으면 음식 사다가 하시고 뒷정리는 같이 하는걸로 하시죠.
집안에 아픈사람 있으면 무조건 제사, 차례 안지내는 겁니다.
제삿밥 차려줄 자손, 며느리 아프게 하는 조상은 제삿밥 먹을 자격 없어요. 그동안 제삿밥 잘 드셨으면 자손 돌봐야 하는 겁니다.
처자식 중에 아픈 사람 나오면 저희집은 제사 안지냅니다.
당당히 배째셔야겠네요. 저 같으면 맞벌이 하면은 남자입장에서 당연히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것 같은데, 아이 둘도 봐야되고 이건 파업하셔야겠습니다.
우리 엄마 하던 말씀이.
"조상이고 뭐고 매번 잘 차려줬는데 덕본거 하나 없다."
그냥 가족들 모이는데 의의를 두고, 한두가지 맛난거로 저녁한끼 소주 한잔 이래도 되는거 아닌가.?
세상이 어느 세상인데 ,,
이럴때는 배째라가 정답이죠. 시어머니 응급상황인데... 남자들이 요리를 해도 할까말까구만...
일하는데 제사라니...
전 제사라는 문화도 우리 문화의 일부이기 때문에
나중에 꼭 제사를 지내고 싶습니다.
전 제가 직접 요리하고 상차려서 지내고 싶어요.
딱 부모님 제사만 지내드릴건데(동의 하면 장인 장모님 제사도)
격식따윈 알바아니고
생전에 부모님이 좋아하시는거,
우리가 먹고 싶은거로 만들어서 올리고 싶어요.
제사를 정히 지내고 싶으면 본인이 직접 해야지
힘들고 싫다는 사람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친척이나 동생 모르게...
어머니와 같이 시장에 가서 웬만한걸 사다가 놓습니다 ㅡ.ㅡ;;;
전 했던 냄새가 필요하면 스테이크 굽든지 만두를 구워서... 냄새만 ㅡ.ㅡ;;
부디 잘 해결 되시길...
음식문헌전문가의 칼럼 소개해 드립니다.
"...밤과 대추를 차지한 아이들, 이웃과 나누는 소박한 제물, 그리고 가사와 농사에 지친 여성의 휴식, 여기 추석의 본래 뜻 명절의 원래 모습이 깃들어 있다."
[청춘직설]‘추석 차례’ 가짜 전통과 싸워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2&aid=0002818404&sid1=001
이런 경우는 배째도 됩니다. 아쉬운 사람들이 못한다면 밖에 가서 제사음식 파는데 알아보겠다 너는 상이나 차려라 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씁 욕 나오네...
가정불화 일으키는것보다 먼저 간 조상들 제사 드리는게 먼저인가?
시대가 변하면 변하는 대로 나도 너도 변해야 하는데...
하여간 유교적 꼰대 마인드는 왜 안 변하는건가...
제사 꼭 지내야 함?????
아니면, 직접 하든가..-_-;;;
참고로!!!
울 집 삼형제 집안임.
성인이 된 이후부터..
며느리 들이면 명절이 일 시키지 말자! 음식하지 말자! 먹고싶으면 각 집에서 해오자!! 그냥 놀기만 하자!! 라고 다 입 맞춰둠.
현재, 울집 양가 제사없고, 음식 일절 안 시키고 안만듦 (부모님이 갈비찜만 하심).
밥 먹고 설거지 내가 함. 과일 형이 깎음. 과일먹고 와이프 방에 들어가서 쉬라고 들여보냄.
남의 집 불편한거 알면...
좀 배려좀 합시다.
사람을 쓰면안될까요...
물론 돈은 남편이랑 아버님이 내시는거고
그것도 아니고 아몰라 해여해 이러면 진짜 답없는데..ㅜ
산사람이 중요하지...
산사람이 멀쩡했을때야 죽은사람챙기는거고...
다 같이 해보자도 아니고 한사람에게 몰아가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아픈사람 있으면 제사 지내는게 아니라고 하고.. 굳이 억지로 하실 필요 없어보입니다.
제사 음식 만드는게 뭐 장난도 아니고..
전 장남이지만 어렸을적 어머니 고생하는거 보고
죄다 싸그리 다 무시하고 제사 안지내겠다 통보
결혼한 올해 처음 명절에 해외여행 갑니다
누굴 위한 제사상인지 모르겠어요
인터넷에 그런말 있죠
조상 덕 본 사람은 명절에 해외여행 다니고
조상 덕 못 본 사람들이 명절이나 차례 꼬박꼬박 다하고 그때마다 가족끼리 싸운다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남자 두사람이 너무 양심 없네요
제사랑 차례랑 다른건가요?
저희집은 집안에 환자있으면 제사는 안지내더라구요
조상님이 오셔서 빨리 데려간다고 하면서.....
어머니 입원중이면 안지내시는것도...괜찮을 것같은데요..
사서 지내면 되는 걸, 걱정같지도 않은 걱정을 하고 있구만.
사서 지내자면 안된다고 하겠지.
그럼 난 음식을 못하고 안한다고 하겠지.
하자고 하겠고 안한다고 하면 싸움나겠지.
그결 견뎌내야지.
시끄러운 건 싫고 제사 준비도 싫고 그럼 어쩌자고.
본인이 준비해야지.
어떤 선택도 가능한데, 사서 하려면 불평불만을 견뎌내야 하고,
불평불만을 안들으려면 음식을 만들어야지.
어떤 선택을 하든 그건 전적으로 자유인데 그 결과에 따른 결과는 내가 감수해야지.
시아버지나 남편이 나도 아닌데, 어찌 나와 같은 생각을 하리오.
생판 남인데.
감정적으로 댓글다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알고보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네 전통이 그렇게 팍팍하지만은 않습니다.
자손이 아픈데 밥차리라는 조상은 없죠.
그래서 집안에 안좋은 일이 있거나 환자 있을때는 원래 지내지 않는 겁니다.
대한민국이 다 아는 대종가라거나
예학에 밝은 종가집들 다 그렇게 합니다.
심지어 예전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설날은 건너 뛰는 종가집들도 많았습니다.
추석지내면 설날은 모여서 세배드리고 윳놀이나 하고
설제사 지내면 추석엔 성묘나 하자
이런 종가집들도 예전부터 꽤 됩니다.
사람있고 제사있는 겁니다.
자손 마음상하게 하면서 밥얻어먹고 싶은 조상없고
자손 등골빼면서 밥넘어가는 조상도 없습니다.
주자가 가례를 지으며 강조한 취지 중 하나가
제사로 인해서 자손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덜고
그 날을 자손들끼리 모여 사이좋게 지내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냥 시어머니 잘보살펴 드리고 맛난 거 해드시면서 해피하게 지내시면 됩니다.
현직 13대 종손입니다~
1년에 명절,제사 13번 지내는 우리집....ㅠㅠ
엄마 입원하셔서 올 설날 차례상 안차리고 음식도 전혀 안했습니다 집안에 환자있으면 제사도 명절도 상 안차리고 간단한음식만 준비해서 성묘만 가는걸로 가름한다고 하시내요
1년에 제사, 명절 13번 지내시는 우리엄마도 그렇게 하라고 하셨어요
가족분들과 잘 상의 하셔서 기분 좋게 해결 하셨음 합니다
제발 효도도 셀프 제사도 셀프!
며느리들이 무슨 죄냐 ㅠㅠㅠ
아버지랑 둘이서 하거나, 사서 하라고 하세요.
그런 집ㅋㅋㅋ
그렇죠, 그런 집들은 다 부부 사이좋게 해외여행들 떠나시겠죠.
그냥 사서 하면 되는데..
제 친구 남자이고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누나는 6명 있는데 추석 당일엔 안옴..
그래서 음식 못하는 그친구는 그냥 사서 합니다..
마트나 시장가면 제사음식 다 만들어서 팔아요...
종갓집인가요??
제수음식 남자가 준비하는것이 전통입니다
근대에 들어서 한국전쟁 이후 많이 바뀌었죠
제사도 잔치라 어머님 숙모님 고모님들 모이셔서 수다덜며 전붙이고 동네 나눠주고 해도
식재료부터 준비 방법 차림세 등 남자들이 보는게 맞습니다
시어버님과 남편이 준비하는걸 하나도 모르면서
집안 운운하며 꼭 지내야한다고 땡깡을 피운다구요??
대충 먹고 싶은걸로 전 붙이고 먹고싶은 고기 구워서 산적으로 올리고
먹고싶은 음식 차리세요
행색은 상놈인데 구색은 종갓집 처럼??
족보 어디서 사오셨나 물어보세요
어느집안 노비출신인지 궁금하네요
아버님이 장남이시라고 하면 어느대까지 제사를 지내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할아버님부터 지낸다면 한상이면 될거구요.
음식은 사세요.
제삿상해봤자 한상이면 그냥 시부모님집에서 밥먹고 설거지하는 정도 밖에 나오지않습니다.
집에 아프신분이 계실때 제사 안지내는건 위중한 병일때입니다.
아마도 시어머니께서 사고로 다치시고 9일날 퇴원인데 그정도가 상을 못차리시는정도인거 같은데 그걸로 제사안지내는건
제사지내는 집안에서는 수긍하기힘든 내용입니다.
제수용품을 샀다고 해서 뭐라하시면 야박한 시댁인거고
한상 설겆이때문에 힘들다고하시면 그건 좀 그런 며느리가 될수있습니다.
그리고 댓글들이 여성분들이 꽤 분개하신거 같은데
며느리가 있는 집안에서
시아버지랑 남편이 제삿상 차리는걸 사전에 알아두는 집이 어딨습니까
어머님이 하시던일을 자기보고 해달라고 했다는글에서
그동안 제삿상은 시어머님이 해오신것 같은데 그래서 못하겠다 하는것도 좀 그렇습니다.
어려운건 돈으로 사고 전같은건 첨해도 남편도 할수있고 할수있는 만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가족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