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3773565
철학자 새끼들은 잘못한 게 맞다
- 니케) 패러디 모음(도감) [6]
- 님강등 | 2024/07/06 07:49 | 272
- 코노스바) 서로 책임져야 하는 남녀 [4]
- 일본신사게임홍보대사 | 2024/07/06 09:13 | 861
- 로네 의외로 과거에 한따까리 했나? [1]
- 감염된 민간인 | 2024/07/06 02:10 | 934
- 버튜버) 미치르 여왕님 유입 계기 [7]
- ?야옹야옹? | 2024/07/05 23:15 | 1264
- 인물사진에서 크룩 머 머쓰시나요? [3]
- 연수야놀자 | 2024/07/05 21:35 | 1614
- 스타레일) 25% 확률은 너무 어렵다는 개척자.manga [1]
- 베ㄹr모드 | 2024/07/05 20:44 | 893
- KBO)적토마의 아들이 야구장에 나왔다 [6]
- 칼퇴의 요정 | 2024/07/05 18:28 | 768
- 버튜버) 아렌 : 허세어 멋지당 ㅎㅎ, 5분뒤 [3]
- REtoBE | 2024/07/05 17:23 | 737
- 블루아카) 이치카와 미카 사이에 존재하는 것 [7]
- 하라크 | 2024/07/05 16:34 | 589
- 나이 50에 이차(이색상) 소화 가능할까요 [25]
- spider24 | 2024/07/05 15:33 | 715
- 신종 직장 내 괴롭힘 [25]
- 정의의 버섯돌 | 2024/07/05 13:07 | 1273
'인권의 발견' 이 하나로 철학자들이 필요한이유가 설명됨
Q. 기술적 특이점이니 4차 산업혁명이니 하는 시대에 철학자 놈팽이들이 필요함?
A. 사이버펑크 2077을 리얼월드로 안 느끼고 싶으면 필요함
그것조차 못한 철학자들은 다 굶어죽었거든요
반지성주의가 별게 아님, 저런게 반지성주의의 한 갈래인거지 ㅋㅋ
철학자"만" 기여한 게 아니지
사실 이런 환경을 철학자가 만든건 아니지.
여러 철학가들이 이것저것 다 벌려놓으면
정치가들이 자기맘에 드는걸 취사선택
보드카🍸
2024/07/05 07:36
사실 이런 환경을 철학자가 만든건 아니지.
쑤퍼유저_관리-28945492
2024/07/05 07:37
철학자"만" 기여한 게 아니지
보드카🍸
2024/07/05 07:38
역사속에서 큰 흐름에 기여한 철학자들 꼽아보라면 진짜 몇 없긴 함.
grief0
2024/07/05 07:41
철학이란게 워낙 광범위해서 웬만한건 다 철학이 포함되어있는데 ㅜㅜ
보드카🍸
2024/07/05 07:41
그.. 세상에선 딱히 철학을 장려한 적이 없어오..
쑤퍼유저_관리-28945492
2024/07/05 07:41
신약 이전에도 보편 구원과 아가페를 논의한 랍비들과 그리스 철학자들이 있었음. 그런 토대가 있었으니 예수라는 인간 사화운동가라는 결과로 이어진 거고 다른 사상들 역시 많은 경우 그러함.
거인의 어깨 드립이 괜히 나온 게 아니지.
발톱의 드루이드
2024/07/05 07:36
근데 저 말이 틀린것과는 별개로
철학자라는 양반들이 그냥 주류세력과 권력의 정통성싸개로 활동한 경우가 적지가 않더라...
보드카🍸
2024/07/05 07:37
그것조차 못한 철학자들은 다 굶어죽었거든요
izuminoa
2024/07/05 07:38
여러 철학가들이 이것저것 다 벌려놓으면
정치가들이 자기맘에 드는걸 취사선택
로부테-길리먼
2024/07/05 07:39
그럼에도 그속에서 시대를 바꿀 소수는 나타남
소크라테스가 다수의 소피스트들에 의해죽었지만
계속해서 그런사람들은 나타나고 사회를 바꿔가는거지
칸트가 나오고 밀이 나오는것처럼
쑤퍼유저_관리-28945492
2024/07/05 07:39
그리스 시대부터 반례가 굉장히 많음.
전부 ㅇㅇ다라고하는 주장을 지양해야 하는 이유
izuminoa
2024/07/05 07:40
최고 최저 전부 전무 라는 단어를 안쓰는 이유
보드카🍸
2024/07/05 07:40
그리스 시대가 오히려 굉장히 독특한 시대임.
철학자 타이틀 달고 정상적으로 밥 벌어먹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시대였는데 ㅋㅋ
쑤퍼유저_관리-28945492
2024/07/05 07:36
친구, 이런 건 데스크탑 뷰로 스샷을 찍어야 회원번호가 나온다고!
нормапьно
2024/07/05 07:37
사실 요즘은 철학이 다 무슨 소용이야.. 기후변화에 전멸하게 생겼는데..
폭콜라
2024/07/05 07:41
그 기후 문제도 철학과 관련이 있긴 해
대표적으로 이성을 강조하는 근대 철학에서 보편적인 권리의 관점이 나왔기 때문에 기후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되고
반대로 인간 이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자연에 대한 인간의 지배를 정당화해서 자연 파괴에 일조했다는 비판을 듣기도 하고
여러모로 모든 문제는 철학과 연관이 되어 있음
로부테-길리먼
2024/07/05 07:37
'인권의 발견' 이 하나로 철학자들이 필요한이유가 설명됨
죄수번호-투뽈씎쓰오원
2024/07/05 07:37
Q. 기술적 특이점이니 4차 산업혁명이니 하는 시대에 철학자 놈팽이들이 필요함?
A. 사이버펑크 2077을 리얼월드로 안 느끼고 싶으면 필요함
늙고병듦
2024/07/05 07:39
반지성주의가 별게 아님, 저런게 반지성주의의 한 갈래인거지 ㅋㅋ
TS녀양산공장
2024/07/05 07:40
시장경제를 논하면서 철학이 아닌 필요에 의해 나타났다고 주장하는 것 만큼 바보같은 일이 또 있을까...
제4제국 잔당
2024/07/05 07:40
기술이 오늘먹을 빵을 만들었으면
철학은 내일을 살아갈 생각을 하게하는거지
Min-9
2024/07/05 07:41
역사공부해보면 해당시기 철학사조가 어찌되느냐에따라 사회기조가 바뀜
애초에 과학부터가 자연철학의 자손인데
32167
2024/07/05 07:41
"저는 철학이 뭔지를 아예 모릅니다"를 천박하게 표현한 말들
체임용폼내놔
2024/07/05 07:41
철학이라는게 없었으면 인간은 걍 짐승처럼 살았을거같은데.
로지온 '로쟈'로마노비치
2024/07/05 07:41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에 날개를 편다는 말도 있죠 해석은 다양한 말이지만
Berrill
2024/07/05 07:41
인문학의 바탕이 철학인데 이걸 경시하겠다는 거나 마찬가지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