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브레이크 밟았으나 딱딱했다"

나이가 들었다 하더라도 다른 곳을 부딪히면 내가 다친다는 생각이 앞섰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가드레일 뚫고 나가면 차랑 박아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나도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주저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지금 박병일 나와서 급발진에 무게를 좀 실어주는 분위기가 되니까 급발진이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는 거 같더군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아요. 내가 더 다칠 수 있으니 급발진 주장하고 나는 안전하게 이런 생각이 아닐까 예측해봅니다.

일단 가해자 주장대로 급발진이었다 하더라도 왜 구제활동이나 차를 멈추려는 활동은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급발진 여부와 상관없이 이기적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것 역시 박병일이 방송에 나와서 단순히 브레이크 등에 불이 들어오나 안 들어오나만 가지고 브레이크 븗았다 안 밟았다는 걸 증명할 수 없다는 애매모호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얼핏 봤는데 방송에 ECU가지고 나와서 브레이크 밟아도 ECU가 맛탱이 가면 브레이크 밟아도 등이 안들어올 수 있다는 주장을 하네요. 김현정인가 이 사람은 정말 바보 같은 게 "고급차에만 ECU가 있는 거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고요 ㄷㄷㄷㄷ
하다못해 ECU는 경차에도 들어 있는 걸로 아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방송에 나와서 막 싸지르는 느낌.

애매모호해도
브레이크 밟으면 스위치 고장안났으면 불들어와야됩니다

그걸 박병일 같은 명장류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ㄷㄷㄷㄷ

스위치 고장이면 애초에 기어변경 자체가 안됩니다.
브레이크를 밟아야 기어변경이 되는데 스위치 고장이면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가 브레이크 안밟은걸로 인식해요.

자동차 전문가들이 결론을 내겠습니다만, 저는 그런 거 차치하고 왜 차를 멈추려고 하지 않았는지와 막판에 차가 스르르 서는 거 이 2가지가 급발진이라고 하기엔 좀 이해 안가는 거 같아요.

그건 100km이상 달릴 때라고 하더군요. 김현정이 가서 걸어봤는데 길막히면 50초, 걸어가면 2분이고 80km이상 달리면 10초 안에 통과 가능할 거 같다고 하더군요. 근데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브레이크 밟았을 때 딱딱하다 하면 어떻게든 세우려고 노력은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