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에 설레임 가득안고 수학여행 가던 조은화 허다윤 학생이 21살이 되어 안산 단원고에 돌아왔다. 이제 친구들은 대학교 2학년이 되었고 후배들이 나와 큰 슬픔으로 두 선배를 맞이했다. 눈물바다가 된 단원고등학교...
아침 일찍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다윤이의 발인식이 엄수되었다.
은화가 운구차량으로 옮겨지고 있다.
뒤따르는 은화엄마 아빠와 다윤 엄마아빠.
서울시청 앞에 잠시 들러 이별식이 진행되었다. 국민들께 감사와 더불어 아직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관심가져 달라는 호소가 있었다.
세월호 참사 발생때부터 누구보다 은화와 다윤이를 기다렸던 그리고 팽목항에서 가족들의 손 발이 되어 주었던 성훈삼촌이 운구차량을 지키고 있다.
이제 안식처인 안산으로...
은화와 다윤의 운구차량이 서서울 톨게이트를 지나 안산으로 향하고 있다.
그리고 도착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얼마나 돌아오고 싶었을까... 학교를 좋아했던 은화와 다윤이..
교실에 들어서자 곳곳에서 오열했고 학교는 눈물바다가 되었다.
2학년 1반이었던 은화엄마가 딸 자리에서 오열하고 있다.
은화와 다윤이 후배들에게 두 엄마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후배들과 영정사진 속 두 선배가 함께하는 시간..
후배들이 은화와 다윤이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뭘까. 약속했던건 뭘까..
이제 긴이별을 해야 할 시간...
후배들이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다.
묵념으로 두 선배를 보내는 후배들...
수원 연화장에 도착한 은화와 다윤이.
화장하기 위해 들어가는 은화.
미안하다 은화야..
다윤아 미안해..
한줌의 재가 된 은화와 다윤이..
은화야 다윤아 하늘에서 보자.
http://www.mongu.net/m/1194
세상에...몇년만에...부모님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아...이젠 편안히 영면하기를..두손모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이땅에서 이런 슬픔이 다시는 없기를...
둘의 생일이 같았나보군요.
휴...이제 편안히 쉬길...
고생들 했다...
와...이제야 가족품으로 돌아왔네요. 편히 쉬었으면 합니다..
하아..부디 좋은곳에서 행복하길..
부디 저세상에서는 평온하기를....
못난 어른들이 미안하다
버니언//달라요.
조은화 양은 10월 10일
허다윤 양은 10월 01일.
마음 아프네여
사연 없는 삶과 죽음이 어디 있고 불운하게 명을 달리한 사고가 한 두번은 아닙니다만, 마땅히 받았어야 할 애도를 국가 권력이 방해한 죽음은 그렇게 많진 않죠. 세월호 사고 후, 우리 사회가 보여준 야만은 우리가 지고 가야할 업보입니다. 하나 하나씩 갚아가야죠. 그래도 이제 하나씩 자리를 찾아가고 있네요. 그렇다고 슬픔이 가시는건 아닙다만. 그래도 무력함과 분노는 조금씩 가라 앉네요. 부디 평온하기를...
아픈 마음으로 보내드립니다.
당신들이 빛내줄 이 나라를 어른들이 망치는 일이 더이상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모든 고통잊고 하늘에서 편안하게 쉬길
미안하다 얘들아
ㅠㅠ
끝까지 나쁜놈들 제대로 똑바로 벌받고
중간에 기어나오지 못하게 할때까지
다른건 개념치않고 이것만 생각하며
국민으로서 할수있는 모든걸 하려합니다
보내기전에 좀 더 일찍 잡았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못해 미안하고
편히 쉬고있으면 꼭 이런나라를만들어 일찍
세상 등지게만든놈들 천벌받는모습을
보여주고싶네요.
정말 미안합니다.
ㅠㅠ
어휴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이제라도 편안하기를...
편안하게 잠들었으면 좋겠습니다..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이제는 너의 주위에 늘 편안한 안녕이 계속되길 바라...
편히 쉬시길..
다윤, 은화야 항상 행복하고 편히 쉬길 바래요. 아저씨는 이 땅에서 세월호 사건을 폄훼하던 사람들 찾아내서 평생 속죄하게 만들께.
세월호 당시 여기서 각종 악다구니 했던 분들 기억하고 있으니 제발 애들 앞에 사죄하시길 바랍니다.
천국에서 편히 쉬렴..
ㅠㅠ
한밤중에 눈물이 납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기를.
편히 쉬어요. 다시는 이런 비극이 벌어지지 말아야해요.
눈물이 나네요..꼭 행복하길..
이젠 편히 쉬어라 그곳에서 꼭 행복하렴~
영정 사진 속 꽃처럼 환한 미소가 더 슬프네요. 부디 편히 잠들길..
좋은 곳에서 단원고 친구들을 다시 만나 행복하게 지내길 빕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 그리고 다윤이 어머님도 이제 본인의 아픈 몸도 챙기시길 바라네요.
따뜻하고 밝은 곳에서 편히쉬길.. ㅜ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 아쉽게도 유해 모두가 수습되지는 못했죠.... 두 친구 모두 편히 쉬기를.
괜시리 눈물이 ㅠㅠ
미안해...지켜주지 못해서...내 눈에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이제 편히 쉬어라 애들아
잘 돌아왔다.
아직도 세월호는 믿기지가 않네요....하아 503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이제 편안히 쉬시길.
아침부터 눈물이.... ㅠㅠ
ㅠ.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차마 볼 수가 없어서 클릭을 못하다가 이제 숨 크게 들이쉬고 봅니다..ㅠㅠ
하늘나라에서 친구들 만나서 행복하게 보내길. 미안하다.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편안하시기를....ㅠㅠ
보다가 그냥 스크롤 내렸네요. ㅠㅠ
가슴이 아려서... 힘이 듭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이제라도 편히 쉬기를...
눈물만 뚝뚝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기를...
꽃보다 고았던 이 아이들의 원한을 무엇으로 갚아야 할까요... ㅠ ㅠ
저는 왜 세월호 관련된건 볼때마다 소름이 돋아나고 눈이 무거워지는지.. 참..ㅠ
좋은곳으로 잘 가렴.. 친구들 만나고..
광화문 바닥에 처앉아 통닭 치킨 입에 처넣던 인간같지고 않던 인간들이 떠오릅니다. 분에차다못해 마음이 덤덤해지던 그순간이 떠오르네요..두분다 영면하시길 이사회에 정의는 없을진 몰라도 절대 잊지않고 행동하겠습니다.
니들 죽게 방치하고 왜곡보도하고 조사를 방해한 '국가의 적'들을 처단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텔께.
어른으로서 미안하구나 얘들아.. 항상 너희의 안타까운 죽음을 잊지 않을께. 이제부디 하늘에서 편안하게 쉬려무나..
안타까워요.이제라도 좋은곳에서 편히쉬세요.다시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반성하고 더 좋은 세상 만들겠습니다.
좋은곳가서 편히쉬어라...
ㅠㅠ
그 곳에서 편히 쉬었으면...ㅠㅠㅠㅠ
에혀 진짜 저렇게 꽃다운 나이에 ㅜ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