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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선불법유턴교통사고) 보험사 과실 9 :1 주장


 

1.사고일시: 2017년 09월 22일

 

2.사고내용 및 피해상황

   블랙박스 영상과 같이 본인 차량은 시속 40km~50km 속도로 1차선 직진 주행 중 이였습니다. 

   그런데 2차선 주행 중이던 QM6차량 왼쪽 방향지시등 3회 작동 후  2차선 바깥 오른쪽으로 바짝 붙어서 갑자기 왼쪽으로 핸들을 꺽어, 

   본인 차량과 충돌 후 반대편 중앙선을 넘어 보행길 언덕까지 올라가서야 차량이 멈췄습니다. (다행히 운좋게 반대편에 지나가는 차량이 없어 살았습니다) 

   첫번째 충돌 후 브레이크를 꽉 밟았는데도 불구하고 차량이 계속 밀려나가면서 두번째로 보행길 턱과 충돌하여 언덕으로 차가 올라갔습니다.

   사고 당시 가해자분이 내리셔서 저한테 와서 미안하다고 내가 다 잘못한거 인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하셨고, 

   저는 도무지 그 상황에서 불법유턴을 시도하였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았고, 음주운전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 112 신고 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하여 음주측정을 해봤으나, 음주운전은 아니였습니다.

   그 분께 불법유턴을 한 이유가 뭐냐? 질문했습니다.

   앞쪽에 차들이 많고 밀려있어 반대편으로 돌아가가려고, 불법유턴 했답니다. (경찰 및 보험회사에 모든걸 자백했습니다.)

   어느정도 사고 수습이 되고, 긴장이 풀리다 보니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두통과 오한이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대인, 대물 접수번호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큰 사고를 겪고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 우황청심원을 먹었지만 별 소용이 없었고 밤새내내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도 계속 두통과 허리 통증이 심해 바로 병원으로 가서 검사후, 입원 및 치료 중 입니다.

  

 

3.질문

  사고 당시 상대방 보험 출동 본인 보험 전화해서 사고접수 하였고, 블랙박스에 대한 영상 보험회사측에 다 넘겨 줬는데.

  이게 왠 날벼락? 100 대 0 인줄 알았던 본인은 오늘 전화받고 9 대 1 입니다 라고 얘기를 합니다. (하필 서로 같은 보험사 입니다.)

  제가 무엇을 잘못해서 10% 과실이죠? 물었더니, 서로 직진하는 방향이고, 2차선 전방 차량 주시를 안해서 10% 과실이랍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맞는 말인지요? 피할 방법도 없었고, 브레이크 밟을 시간 조차도 없었다고 얘기 하니깐.

  그래도 제 과실이 10%로 있다는 얘기 입니다.

  저는 정말 억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대로 인정하는게 맞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 제 과실이 어느정도 있는 걸까요?

 

  사고에 대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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