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 긁게 만드는 질문 ㅋㅋㅋㅋ

욕하는 줄 암

원래 이렇게 말이 없는 편이에요 -> ㅆㅂ 말 좀 해라
이런 식으로 해석돼서 그런가?

아.. 네...(보면모르나? 왜지랄이지?)

긁?
근디 서먹해서 말하기가 쉽지않음

참다참다 답답해서 튀어나온 말처럼 보임 ㅋㅋㅋㅋ

없는거 짜내면 재미없는 사람 됨
그냥 죽음의 이지선다

앗.. 그.. 아.. 네.. 맞아요..

신났네?
재밌어?

시비거는 느낌인데

내향형이 이해한 해석=찐따쉑ㅋ

저걸 그렇게 받아들이면 내향적인게 아니라 그냥 좀...그런사람아닌가?

긁힌다기보단 무례해보임. 아. 이게 긁히는건가?

당연히 기분 나쁘지...

누가 봐도 꼽주는거지

먼저 인사하기 필살기를 익혀가지고 말 없는 사람이라는 소리는 안들었는데 아니 진짜 뭐 처음 본 사람하고 뭔 말을 하라는거야

인싸들은 저게 분위기를 푸는 말이구나 무시무시하다

내향인들마저 꼭지 돌아버리게 하는 행동들-
배 안 고프다고 메뉴 주문 안 한 놈이 자기 김치볶음밥 위의 계란 뽀리면서 '이거만 먹을게'
배 안 고프다고 안 먹겠다고 한 놈이 라면 끓여오니 '한 젓가락만 먹을게'하고 라면 반을 가져가기

반대로 말하는걸 자기가 들었을때 어떤지 생각해 보면 되지

인싸들의 멘트 하나하나가 아싸들의 마음을 찌른다고

네 : 더 할말 없음
아니오 : 너랑 얘기하기 싫음

긁는게 아니라 꼽주는 거라고 느낄거같은디. 날 놀림거리로 삼아 분위기메이커 해보려는건가? 뭐 이런?

지금 말 좀 하라고 꼽주는건가 싶음

나도 내향인인데 훈련된 내향인이라 예전에 저런 말 들으면 하하 하고 웃었는데
요즘엔
아 저 말주변이 없어서 말하는게 힘들더라고요 그쪽은 말하는거 좋아하세요? 와 그러면 재밌는 애기좀 해주세요
하면서 반격함

입꾹 닫고 속으로 너는 왜 그렇게 말이 많으세요?

번외편으로 원래 잘 안웃으세요? 등등 이 있다

원래 그렇게 말이 많은 편이세요?
라고 들으면 긁혀 안 긁혀
똑같은 겨

언니 저 맘에 안들죠? 랑 뭐가 다르냐고 ㅋㅋ

속에 있는 말 뱉으면 분위기 ㅁㅁ날까봐 참는거예요ㅎㅎ
찐따 설명충, 진지충 본능 터지면 니들 버틸수있어?ㅎㅎ

비슷한거

뭐지 시발?? 비꼬냐?

내향인이라고 뭐 다 똑같은건 아니고
저런말해도 아무신경안쓰는 내향인도 많음

신나게 말하고 있는데 원래 좀 말이 많은 스타일이세요? 들은거랑 같은 거 아닌가 ㅋㅋ
맥락 없이 그럼 말 들으면 뭔가 맘에 안드나 싶지

원래 그렇게 말이 좀 많은 편이세요?

여기는 내향인들이 주로 많긴한데 외향인들은 말에 크게 의미를 안둬서 상처도 크게 안받음

존나 꼽주는거 같음.
싫어하는 사람이 저래 말하면 머리속에선
"니는 주둥이가 없냐 쌧바닥이 없냐. 나 혼자말함?" 으로 인식될 것.

예전엔 오킹 많이 보였는데
요즘엔 이분이네
이분은 뭐하시는 분임?

대놓고 시비구만 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제일 쉬운게 누구 하나 몸빵 세우고 그걸로 웃기는거지
강아지들 ㅜㅜㅜㅜㅜㅜ

걍 그렇구나 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