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알 방영 이후로 90%는 틀어막기 성공한듯 하군요..
양성징병이나 성평등 토론이 비교적 잘 이뤄지던 ㄹㄹㅇ이나 ㅇㅇㄱ 에서도 양상이 변한게 느껴집니다.
방영 이후 성평등에 성자만 나와도 댓글부대 들먹이며 배척,
양성징병 얘기 꺼내면 바로 일베로 꺼지란 소리 나오구요
조금이라도 현 정권에 의문을 제기하면 비판적 지지니 뭐니 개소리하면서 비꼼당합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쥐닭 시절 종북 좌빨이라 욕 먹을때보다 더 화가 납니다.
현 정권에 일베 국정원이라 몰릴때보다 더더욱 화가 납니다.
이제서야 내 목소리 들어줄 것 같던 시대가 온듯 했는데..
결국 아가리가 틀어막혀 그리 할수 없다는것이
아주 시발 좆같습니다.
https://cohabe.com/sisa/375564
결국 입막음 작전으로 가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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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방영전부터 대세에 거스르면 알바나 일베나 국정충으로 몰리던게 일상인디요
운영자님 고소건때문에 힘든건 알지만
이런때일수록 몰이행위에 더 강력하게 처벌해야된다고 봅니다.
전정부는 직접 댓글부대를 운용했지만, 이번에는 자발적 댓글부대가 운용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죠...
그냥 망해가는 꼴이나 보면서 구경하렵니다.
이민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요즘은 고민하게 되네요.
다른 커뮤도 요즘은 여자가 우대받는다 인정하고
여성정책 안 달가워하던데요
닭모가지를 틀어도 새벽은 옵니다
몰이 정말 쩔죠 ㅋㅋㅋㅋ
근데 정치적 반대자 보다 더 무서운게 지지자들의 변심이라는 사실을 모르는것 같아요
계속 덮어 놓고 있다보면 언젠가는
그 피해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위협을 경고해도 안듣는다면
그 위협이 직접 닥치는걸 보면
아차 싶겠지요.
그땐 이미 늦은 것도 모를껄요?
틀어막는다고 여론이 막아지면 여론을 통제했던 박근혜가 탄핵을 당하진 않았겠죠. 거슬러올라가면 언론을 통제했던 전두환도 정권 붕괴를 막을 수는 없었고요. 역사로부터 배우라고 하세요. 막는다고 막아지는게 아니라는걸
몰이하는 인간들중 태반은 실제로는 그게 아닌걸 알고 있을걸요. 기왕 아는 김에 자기가 하는 짓이 결국 몰이하는 댓글일베들과 다를바 하나 없는 짓거리라는것도 알만한 머리를 갖고 있으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뭐 상관 없습니다. 그들은 그들 갈 길 가고, 저는 저에게 허락된 권한 안에서 제 갈길 가는거죠.
그렇게 새로운 콘크리트가 형성되어 헬조선을 이어갑니다.
내려갑니다
뭐 달라질건 없어요 대선때 오유 내에서 하던 꼬라지만 봐도 답 나오는데요. 하던대로 하면 됩니다. 그래도 안 되면 다 같이 망하죠 뭐 ㅅㅂ
인벤은괜찮은거같던데요?
급식이 미래다.
국정원이 하던 일을
다른 곳이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마져...
제가 다니는 곳들도 대체로 괜찮던데요?
너무 한번에 여론이 바뀔수는 없으니까 천천히 가면 될거라고 봅니다.
'무조건 지지'...
이 말만 주구장창 외치시는 분들...
그때와 지금의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시민의식도 그만큼 성숙했구요...
무엇이 중요한지 당신들만 아는 건 아닙지요.
그렇기에, 우리는 의문을 품는 거에요.
그 중요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도대체 왜 동력을 이상한 곳에 쓰는지 말이에요.
조금 달리 생각해보세요.
정부가 현재 차별적인 여성 우대정책을 펼치지 않았다면 우리는 절대 이러지 않았습니다.
또한, 여성 정책이 필요함을 절실히 압니다.
그런데 그 방향은 경단녀 문제 해결이지, 차별적 승진제, 차별적 고용제가 아닙니다...
말하기도 지칩니다.
소수라고 단정짓기엔 너무 많습니다.
자신의 신념 좋습니다만, 그 신념을 지키기 위해 지금 무엇을 희생하고 있는지 잘 보셨으면 좋겠어요.
베오베라니.. 예상과 조금 달라서 놀랍네요.
우선 한가지 오해를 방지하고자 말씀드리자면
그알 내용 자체를 반대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mb정권과 국정원 댓글부대 쌍놈들에 한해서는
절대적으로 악감정을 표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국정원 알바' 프레임이, 다방향의 지지를 단일한 방향으로 억지로 끌어모으기 위한 탄압의 일종으로 보일수도 있다는점을 말하고 싶네요
"지금이 쥐닭때와는 다른데 뭔 헛소리냐, 정권이 바뀌어서 느그들이 야부리라도 털어댈수 있는거다. 예전엔 그것조차 안됐으니 감사하게 생각해라"
라고하는분이 분명 계실텐데
털긴 뭘 털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목소리는 닿지 않는걸요
참고로 어떤 일에 대해 찬반의견을 표하기 위해선 그 일의 목적과 경과, 그리고 결과를 가늠해야 합니다.
그런데 현 정권의 여성정책에 한해선 그것들이 도무지 가늠이 안되요.
그렇기 때문에 섣불리 지지를 할수 없음은 물론,
현재 그러한 정책 때문에 집적적으로 피해를 입는 집단이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덮어놓고 지지하라는 건
노예가 되라는 법과 마찬가지에요.
현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선 동감합니다.
하지만 이 거지같은 여성 정책에 한해선 그 어떤 소통조차 하지 않으려 해요.
그냥 우리의 물음에 몇마디 답이라도 해주고,
경과라도 짧게 브리핑 해준다면 이야기가 진행될수 있을텐데
이 여성 정책에 한해서만 무대뽀식 강행이라 이겁니다.
여기서부터 이미 소통이 안된다고 느껴지는데
어떻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할수가 있겠어요..
소위 비판적 지지자 프레임 짜서 몰이하는 분들 재밌는 점은 "닥치고 지지~! ㄱㄱ싱"이러면 사람들이 "네 닥치고 지지합니다!" 이럴줄 안다는 거?
지지층 확장을 위한 소위 "영업"이 얼마나 힘들고 지난한 작업인데... 당장 자기 주변 부모님, 친척, 친구들한테
"무조건 문재인 닥치고 지지해라. 갈길 바쁜데 비판하면 넌 적폐. 넌 일베. 넌 어차피 문재인 지지안할 놈" 이렇게 하면 문재인 지지 영업이 성공할까?
그냥 자기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그 사실에 무한한 자긍심을 갖는 것은 좋은데 표출하는 방법이 지지층 확장에 마이너스만 됩니다.
좀 더 차분하게 설득하고 당장 우리편이 아니라도 우리편으로 좀 끌어오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지지층이 확장되지
이렇게 일베몰이, 적폐몰이하면 역효과만 난다구요.
사실 여성계 문제에 대해 우리의 목소리가 닿는가 그렇지 않은가를 확인할 수 있는 첫번째 기점은 여성징병 청원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이겠죠.
납득할 수 없는 답변이 나오면 그 때부터는 시위같은 직접적이고 더 큰 목소리를 내야겠죠. 그 전까지는 섣불리 말해도 안통한다 이런 예단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