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이후로 꽤 많이 호의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나 자신.
7화 감상평
원작에 대한 존중을 느꼈었던 8화.
9화는 일섭 스포가 일부 되는지라 여기서는 빼도록 함.
그래도 나름 괜찮게 봤었음.
심지어 남들 다 망했다고 하는 10화에서도.
카드가 없어서 논란이 있었던 11화에서도 나름 호의적으로 평가했고, 이후의 전개를 기대 했었음.
엄밀히 말하면 11화에서 어느 정도 찝찝함을 느꼈기는 했지만 그간 보였던 원작에의 존중을 믿고
어떤 식으로 각색을 해줄지 진심으로 기대했음.
진심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어주길 바랐음.
...좋아하는 작품인데 조지는 것 보단 낫잖아?
그런데 씨1발 개1새끼가 이런 만행을 저지를 줄은 상상조차 못했음.
원작의 인기에 기대어 기생하는 주제에 그나마 있던 '존중'은 어따 팔아먹었냐?
그동안 내가 존중이라고 느꼈던 것은 그저 우연이었으며, 짧은 스크립트 대략의 줄거리 속에서 나름 '감독질'을 한 우연의 산물에 불과했음.
원작의 뒷 내용을 안다면 씨1발 저랬으면 안됐음.
저 장면 이후로 얼마나 화가 치밀던지 이후의 내용은 머리에 안 들어오더라.
진짜 씨1발 같은 하루였다.
날날돌돌센세
2024/06/24 21:58
호시노 타다이마씬은 진짜 인게임이 진국임 근데 애니가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