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일나가기전에 먹을 저녁도 챙겨주고나갔답니다..
남편이 일가는날이였거든요, 저녁출근 아침퇴근해서 당일쉬고 다음날쉬고 그다음날 저녁출근으로
이틀쉬어요. 그래서 일가는날에 혼자있기 심심하기도해서 친정다녀왔는데
집에오니까 남편 일안갔더라구요-
근무변경을했다고해서 알았다고했는데
남편 카톡울려서보니까 회사 팀장?급한테 카톡으로 마누라랑 따로산다
별거중인데 애돌볼사람이없어서 회사못나간다
마누라가 연락도안받는다 장모님도연락안받는다 하고 보냈던데...이거.. 저하고 저희친정쪽 맥이는거아닌가요?
남편말로는 다시볼사람도아닌데 뭐어떻냐고하는데요... 일나가기싫을때마다 아들아프다고 거짓말하고요
그거써먹다가 써먹을거없으니 저를 저렇게 나쁜사람으로만드네요 .
이게 화낼일이 전혀 아니에요? 저는 정말 화가나거든요
남편이 육아전담 1%로라고볼정도로 노는날에 애를 놀아주는거도아니고
밥먹여주는거도 5손가락안에 꼽고요, 태어나서 기저귀한번갈아준적도 없어요~ 목욕도 한~번도 안시켜주고..
같이 산책나가자고해도 안나가고 그런사람이 ㅎ 애본다고 일못나간다고 거짓말을 ...
그것도 제가 잠수탔다면서 나쁜엄마로만들고... 다른건모르겠는데 우리아들버리고 도망간 매정한년으로
비추고 어미없는 불쌍한 아들로비추게한게 진짜 화가나네요..
아..인성이...ㅠ.ㅠ
매번 저렇게 애 핑계대고 거짓말해서 직장 결근하는 사람이 경제적 능력이 좋을 리도 없을거고 가족 팔아서 거짓말하면서 잘했다고 당당하다니ㅡ.ㅡ 심지어 육아에도 아예 관심이 없어보이네요. 저런 남자랑 어케 사세요... 나이가 어케되는진 모르겠지만 어리다 쳐도 너무 생각이 없네요. 윗분 말대로 인성도 엉망이고 저런식의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면 진짜 앞날이 깜깜할듯. 그냥 애기 데리고 친정 가버리세요. 뭐할려고 밥차려주고 뒤치닥거리 하시나요.
너무 비상식적인데요...
본인의 편의와 이득 >>>> 나와 내 가족의 명예
남편 지금 다니는 직장도 짤리거나 때려치지 않을까요??
가장으로서의 기본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기본이 부족한 사람인데요
아는 사람이 그냥 다른 사람한테 거짓말하는거
듣고만 있어도 싫은데...
거짓말도 정도가 있지.... 그리고 회사 사람들을 만날 일이 왜없어요... 사람 일 모르는건데
회사생활 잘하시긴 힘들어 보여요..
철도 없고 생각도 짧네요..아무리 거짓말을해도 정도가 있지..
저런사람한테는 신뢰가 안생길거같아요..ㅜㅜ
아니 무슨 거짓말을 해도 저런 거짓말을;;
그 거짓말 언젠가 작성자도 당하게 될듯 싶네요...
저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인식이 있다니 ㅎㅎㅎ... 할말이 없네요. 거짓말 하는거도 그 내용이 저런거를 생각해냈다는거도 정말 상상안되고요ㅋㅋㅋ 너무 철없고 결혼하고 자식이 있는 어른이 아닌거 같아요.
거짓말도 거짓말 나름이지 규모가 너무 크네요 아파서 출근 못하겠다 꾀병 부리는 정도야 이해 못할 일도 아니지만 무슨 처자식을 팔아먹는대요 ... 언젠가 자기가 한 거짓말에 큰코 다쳐봐야 정신 차릴라나ㅠ
거짓말은 하면 할수록 점점 커질텐데...
자기가족이라도 가족은건드리는게 아니라고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부모된 사람으로써 애를 아프다고 거짓말을 한다는것 자체가
에러네요 소소한 감기도 걸릴까 걱정이 팔자인게 부모이거늘....혹시나 말이 씨가 될까 애에 대해선 말도 조심하거늘...
아직 준비가 안된 분이시군요...
헐...세상에....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이네...
스스로 돈벌어오는 atm을 자처하셨네요
부부 일심동체라고 했는데
와이프를 욕하는건 자기를 욕하는거랑 마찬가지 아닌가요?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관리에 문제가 있으시네요..
안타깝습니다
게으른 가장이네요 한마디로 책임감이 없거나..
와.. 같이 잘 살고있는 마누라 별거에 잠수라고 거짓말;; 좀있으면 누구 죽을병 걸려서 간호하러 간다 거짓말 하겠네
저렇게 거짓말하다가 나중에 말 한마디 잘못해서 걸리면 회사 생활 어떻게 하려고... 직장생활이란게 기본 하루 9시간을 보내야하는 곳이라 아무리 철저하게 조심한다해도 반복되게 거짓말하면 걸릴 가능성이 높은데 안타깝네요;;
저희 아버지가 남편분이랑 비슷한 습관이 있으신데요..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도 그 습관 못고쳐서 돌아가신 엄마를 써먹으시더라고요 돌아가신지 한달도 안지났는데도요..
얼굴 다시 안볼 사람한테 자기가 조금이라도 나쁘게 보이는 게 싫어서 죽은 와이프 팔아서 자기 잇속 챙기는데 사람으로 안보였어요
남의 남편 욕하긴 그렇지만 인성 알만하네요.
보통 회사에다 거짓말칠 땐 내 몸이 아프다고 하거나 이미 돌아가신 조부모 위독하시다거나 합니다.
거짓말 내용 자체가 너무 구차해요 무슨 일을 하시길래 저런 거짓말을 하고 결근을 하나요? 인성도 인성이지만 아픈것도 아니고 피치못할 이유도 아닌데 구차하게 저런 구질구질한 핑계로 안나가는게 이해불가하네요
아직도 이런 사람이 존재하다니....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자신이 욕을 먹을 지언정
가족은 안팔겠죠
충분히 화내실만 합니다
사돈의 팔촌도 아니고 가족을 팔다뇨.....
저런 거짓말을 하면서 일말의 찔림도 못느꼈을거 생각하면 소름
거짓말이 일상인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지인으로도 싫을 인간들임
일이 너무 고되거나 안맞는거 아닐까요. 거짓말한건 100퍼 잘못이지만 스트레스가 많이 샇이고 제대로 풀어지지 않으면 마지막 방어기제로 거짓말을 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한창 일 너무 힘들고 불면증까지 걸렸을때 스케일 큰 거짓말 많이 쳤어요. 죄책감에 또 스트레스 받고.. 대화를 한번 나눠보세요. 다그치지 마시구요.
정말 <그냥> 일가기 싫어서 그런거면 나쁜거지만 뭔가 내적인 문제가 있다면 ㅠㅠ
저도 와이프 애 핑계대고 안나가긴하는데요. 직장에 꼬치꼬치 캐내는 집요한상사있으면 차라리 저렇게 얘기하면 더이상 안물어보거든요. 저는 이해가 가네요.. 좀 심하긴했지만;;;; 별거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