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키는 애초에 불안한 상태고 자기영역에 오지 말라고 표시하고 있고
피해견 말고 나머지 두마리 중에 조금 큰아이는 눈치를 채고 경고를하는지 사람을 부르는지 하고 있고
화이트테리어? 도 눈치채고 슬금슬금 피하고 있는데
피해견이 그런분위기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영역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하네요....
저런 호텔이나 카페를 운영하려면 개들 상태를 항시 파악하고 대비해야 하는데 그냥 방치하는건 큰 과실인것 같네요...
화가 잔뜩 나있는 아이랑, 인지력이 부족한 아이가 한 자리에 있는데 당연히 사고가 생길 수밖에 없겠네요.
저도 대형견 키우는 입장이지만 호텔링 되도록이면 안 시키고 어디 갈 때도 항상 맡기지 않고 데리고 다닙니다.
가끔 애견카페가는게 애들한테 좋다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아이들 성격에 따라 달라서 오히려 안좋을 수 도 있지요..
제 반려견은 워낙 겁이 많고 소심해서 같이 어울려 노는 친구 빼곤 나머진 흥미도 주지 않아 오히려 그런데 가면 제가 앉아있는 테이블 밑에만 숨어있어서
가지를 않습니다.
제가보기엔 죄송하지만 피해 견주님도 실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상황파악을 못하는걸로 보아 초기에 사회화 교육이 안된아이 같은데 어느상황인지 몰라도 호텔링을 시킨다는건 그 반려견한테도 위험한 일이지요...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아이를 맡기는 일이랑 같습니다...
허스키가 카페견인지 맡겨진 아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견주라면 성격을 알테고 미리 말을 해서 분리를 시켰어야 하는데 그런점이 없는것이 이번 사고를
만들었던것 같네요... 인스타보니 다들 허스키를 죽여야 한다고 몰아가는 분위기지만 제 생각은 개 탓을 하기전에 견주들이 이 기회에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는 우리개가 내가 모든걸 알고있다는 자만을 버리시고 '우리개는 안물어요', '우리개는 안그래요' 그런거 절대 없습니다.
동물은 화나면 화내고 좋으면 꼬리흔드는 그냥 본능적인 동물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더 관찰하고 파악해야 하는데 그냥 마냥 이뻐하기만 하지요...
제 개는 골든리트리버인데 소심하고 겁이 많지만 대형견이라고 하네스에 외부로 다닐땐 밀착해서 다니지만 몇몇 소형견주님들은 우리개는 착하다고 풀고 다니다가 저희 멍뭉이가 물리는 일이 몇번이나 있었습니다.(제 머뭉이는 물려서 아프다고 짖기만 했고,,,,) 그러고는 사과 한마디 없이 웃어넘겨서 화가나는 경우가 있었죠....
세나개를 항상 시청하면서 문제는 개가 아니라 주인이란걸 항상 느끼고 개선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부족하네요 ㅠㅠ
이런사건을 접할때마다 동물들이 탓을 받게되고 오해를 받는일이 늘어나 마음이 더욱 좋지 않네요;
자게에도 반려견인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어 아타까운 마음에 한 마디 적어봅니다.
https://cohabe.com/sisa/37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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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링크 혹시 있을까요?
http://tv.kakao.com/channel/9439/cliplink/377463638
이 링크인거 같네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best_article&no=260751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직접 물어죽이고 피 흥건한 거 보니.. 좀 무섭군요.
사람 공격해도 저럴 듯...
견주님처럼 개도 득도한듯한 표정입니다 ㄷㄷㄷ
호텔측이 잘못한거죠
대형견과 소형견을 함께두면 언제든 사고가 날수잇죠.
동물의 행동은 정확히 예측할수 없습니다 .호텔이 섞어 놓은게 잘못..
개가 참 참하게 생겼네요...넘 이뻐여
요즘 TV에서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를 가끔 보는데 결론은 주인이 반려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남의 도움을 받는걸 꺼려한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어린아이들도 어른들이 방치해서 공공장소에서 개판되는거고요.
피해자 가해자 모두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교육 다시키고 호텔링이라 전 이해가...
태어나서 약 3개월 전으로 보통 어미개한테 교육을 받죠... 눈치 교육이라고 하면 쉽습니다~ 상대방이 거부를 하는구나.. 라고 배우고 그 거부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가르치는 교육기간이 있는데 어미로부터 교육을 받지 못하면 견주가 해줘야 하죠.. 제일 기본적인 교육인데 보통 그 교육이 되지 않은 멍뭉이 들이 저런 행동을 보이죠... 입질이 심하다거나 거절해도 계속 한다거나 눈치가 없다거나... 애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기본교육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다른사람에게 또는 다른 개에게 피해주는일이 줄어들거든요...
말씀하신거 다맞습니다. 제가 이해가 안가는부분이 견주잘못이라는부분때문입니다. 교육이 되어있든 안되어있든 분명히 피해강쥐가 다른견들한테 피해준것도 아니고. 큰개와 같이 둔 상태에 사람까지 없었던 실수,잘못을 저질러서 일어난 사태에 그런말씀을 하셔서..저로써는 이해가 안가기때문입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솜합니다 ㅠㅠ
그런거아니구요 ㅠㅠㅠㅠㅠ
예전에 경험해 봐는데 허스키 서열을 따지는 개중의 하나로 기억하고 있네요
이상하게 사람에게는 안그러던데 개가 서열 무시하면 걍 물어버리 더라구요
한번 물으니 걍 찍어짐
이장면 보시면 두 강아지가 피해강아지를 감싸는 모습이 보입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이미 나머지 두 아이는 파악을 하고 보호하려는 의지가 있다는걸 보여주고요... 공격 당할때도 달려가지만 이미 늦었고 보시면 화이트 테리어가 허스키를 계속 피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정황상 카페주인분은 이런걸 파악했어야 했죠....
자게에 드문 논리적인 글
개를 키워보고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주인이나 사람의 감시없이 처음보는 개들간에는 서로 붙여두면 안되죠. 이사건은 애견 호텔 사장이 관리를 잘못한 것이라 봅니다.
일반적으로 키우시는분들이 그거까지 다 알기란
어려워보이고 운영하는 곳에서 전문지식을 가지고
그걸 체크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애견까페 운영자가 개념이 전혀 없구먼요.
기본 상식도 없이 돈 벌이에만 정신이 팔렸으니 저런 참사가 벌어지는 것이죠.
다행이라면 애견까페 운영자니까 개가 죽었지 사람 다루는 일 했으면 사람 잡았을 듯.
애견까페든 호텔이든 이건 사장의 문제 불의의 사고는 언제든
일어나기에 항시 주의해야 하며 방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거 큰개는 이런데 입장할때 입마개 무조건 씌워야 할듯
우리개는 안물어요 이말이 또 떠오르네요
사후처리는 논란이 있어도 맡기는 과정에 견주는 아무 잘못이 없죠.
확인해야 될 사항이 있다면 애견카페 운영자가 미리 확인하고 그에 대비를 해야 하는거고,
그렇게 해야 사람들이 믿고 맡기고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거잖아요.
견주는 전혀 잘못 없습니다.
세탁소에 옷 맡겼더니 태워 먹으면 맡긴 사람 잘못이 아니잖아요?
아이고,, 순식간에 일이 벌어지는군요..
망치 들고가서 뚝배기 쪼개려는 피해 견주 심정도 이해감
자식같은 아이를 잃은 견주가 이성을 잃은것도 문제지만 1차적으로 애견카페 사장이 책임이 있는건 사실인것 같네요.
헬조선에서 이런게 쌍방간 합리적으로 처리가 될런지 의문입니다.
견주가 잘못이라는 사람도 있네 ... 허허허
애를 유치원에 맡겼는데
유치원에서 사고가 나면 부모 잘못인가 ??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