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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힘듭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사실 별 일은 아닌데 그냥 스트레스네요
처음 발단은
저희 부부가 같이 아침에 수영장을 다니네는데
얼마전 제가 좀 일찍 나갈 준비를 마쳐서
와이프 수영가방을 챙겨줬는데 안에 어떠케 담는지 몰라 그냥 대충 넣어놨더니
자기꺼 막 담았다고 뭐라하면서 시작 되었습니다
각자 자기꺼 챙기는데 안에 어찌 담는지를 모르니 막 담은게 맞는데 미안하다 하고
화낼 일은 아니지 않냐고 하면서 대충 넘어 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제가 수영가방을 먼저 챙기는 일이 생겼는데
지난번 일도 있고해서 일단은 제꺼 챙기고 수건만 챙겨주고 수영복은 그냥 놔뒀습니다
알아서 챙기겠지 했는데 현관을 나가면서 이번에는
지꺼만 챙겼다고 뭐라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하도 어이가 없어서 챙겨줘도 욕 먹고 안 챙겨도 욕 먹으면 나는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하냐고
그랬더니 하는 말이 니는 항상 그런식이야 라는데.. (이게 와이프 입버릇입니다)
그래서 제가 뭐가 맨날 그런식인지 구체적으로 말을 해달라니까 그 때부터 입을 다무네요
일단 저녁에 퇴근하고 얘기 좀 하자고 이건 꼭 집고 넘어가야겠다고 말해 놓고 왔는데
진짜 뭘 어째야 할 지 모르겠네요

댓글
  • CHOi게바라 2017/09/22 07:57

    와 진짜 ㅈ같겠네요 챙겨줘도 ㅈㄹ 안챙겨주면 더 ㅈㄹ 뭐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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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5 2017/09/22 07:58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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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리* 2017/09/22 07:58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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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뭐가잘안돼? 2017/09/22 07:58

    모든 와이프들이 그런가요 ㅜㅜ 저희 와이프도 글쓴이분이랑 비슷하게 말하는데
    와이프가 그때랑 지금이랑 상황이 다르잖아 하면 제가 뭐가다른데 하면 아무말 안하는 그런식...
    결국은 남자가 미안하다 해야하는게 대한민국 현실인듯 ㅜㅜ 힘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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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 2017/09/22 08:24

    뭐가미안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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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죠스바75 2017/09/22 08:33

    뭔지 몰라도 내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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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뭐가잘안돼? 2017/09/22 08:55

    자긴 그게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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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링D3 2017/09/22 09:06

    와 댓글지린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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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학원카운터알바생] 2017/09/22 09:13

    잘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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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돌이 2017/09/22 07:58

    그냥 맘에 안들어하는 듯 합니다.
    뭔가 다른 이유가 있겠지요.
    돈벌어오는걸 만족스러워하지 않거나 속궁합이 좋지 않다거나
    여러 다른 이유들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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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ropose 2017/09/22 07:59

    늦어도 직접하라고 하세요
    저라면 처음 그럴때
    앞으로 직접챙기라고 늦을꺼봐 챙겨줘도 그러니
    직접해 라고 하고
    그 다음부턴 신경 안써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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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또 겨울 2017/09/22 08:00

    몇년차세요^^...가까운 곳에 여행 함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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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황하셨어요? 2017/09/22 08:59

    여행 짐 싸다가 또 싸우지 않을까요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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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리둘빌리♥ 2017/09/22 08:00

    결혼생활은 다 그런겁니다
    해도불만 안해도불만
    가끔 저희아부지도 그러시던데요
    여자는 말부터 하고 뒤에 생각하는 뇌의구조라
    이건 안고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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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상(回想) 2017/09/22 08:04

    저라면 안챙겨줘요 왜 챙겨야하나요?
    그냥 님이 챙겨주지마세묘
    그럼 알아서 자기가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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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나무잎 2017/09/22 08:04

    주변 아는 동생 보니 와이프가 그럴 때마다 초반에 정확히 짚고나니 처음에는 다퉜어도 지금은 조금 편하게 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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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지못한하루 2017/09/22 08:06

    그걸맞춰가는게 결혼입니다 걱정마세요 하나하나맞춰가야죠머
    그래서 결혼에 사랑이 꼭필요한거에요
    그게없으면 그런걸로 싸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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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toTypeZero 2017/09/22 08:07

    이부분 정말 답은 없습니다..
    이렇게해도 뭐라고하고 저렇게해도 뭐라고하면,
    귀찮으리만큼 와이프분에게 물어보고 진행하는게 가장좋은방법같습니다
    물론 그렇게하면 알아서 못하냐고 핀잔은듣지만 두번일하는경우는없거든요.
    어찌되었던간에 대화로 좋게 좋게 풀었으면하고,
    오늘만큼은 남편분께서 화를 안내시고 대화에 임한다생각하고 대면하셧으면해요.
    대화의 시작은 이야기들어주기부터이니 끝가지 들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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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마담 2017/09/22 08:21

    (최악의경우)그렇게 말하면 또 너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해줘야 아냐고 할겁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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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toTypeZero 2017/09/22 08:37

    어멋!!!
    하나에서 열까지 말해줘서 그렇게 했는데도 당신은 그렇게 이야기하잖아!!라고 말하면
    냉전에서 전면전으로 번지겠죠...
    와이프분이 절대 저런분이 아니시라 믿고 좋을결과가 있길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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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마담 2017/09/22 08:45

    찰진 상황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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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을봐도돈을줍는다 2017/09/22 08:08

    남편분이 가장 챙기시면서 와이프분에게 먼저 물어보시면 안되나요? 본인거 챙기시고 여유 있으면 와이프분에게 가방에 머 챙기냐고 물어보시면 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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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rii 2017/09/22 08:09

    같이 말하지마세요
    지 잘못 지적해줬더니 말 안하는건 원래 가정교육이 그랬던거죠
    이참에 잘잘못 가리고 자기꺼는 자기가 챙기던
    자기스탈이 뭔지 확실히 정립하시는게 좋을둣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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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의미한것은없다 2017/09/22 08:09

    너무 소소하고 일상적인건데 이걸 힘들다하시면ㅋㅋㅋ진짜 일상적인겁니다 그러려니하세요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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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유왕[a900] 2017/09/22 08:10

    제 와이프도 가끔씩 그래요.
    어이가 없죠 허허
    가족이라서 그래요.
    친구라면 그렇게 못해요. 어머~ 고마워했겠죠
    가족이니까 아주 사소한것도 아무생각없이 짜증 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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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명한ROXANE 2017/09/22 08:15

    말만 들어도 제가 혈압오르네요 ㅋㅋㅋ 오늘도 결혼안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ㅂㄹ을 탁 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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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kilo 2017/09/22 08:16

    이런 싸움은 보통 연애때 종결 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결혼해서도 이런걸로 싸우면 정말 짜증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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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nlove 2017/09/22 08:16

    수영복가방 문제가 아닌듯요. 와이프께서 남편의 바뀔수없는 어느부분으로 짜증을 내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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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뫼 2017/09/22 08:17

    살다보면 요런 건 그저 평범한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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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로귀신 2017/09/22 08:19

    7년차인데 존나 열받지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여자들한테 합리, 논리 따지면 나만 피곤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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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iath09 2017/09/22 08:20

    ㅋㅋㅋ 옥신각신 좋을 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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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같으니 2017/09/22 08:22

    이래서 결혼이 위험하다는 겁니다 ㅋ
    친구도 이번주에 결혼하는 친구 있는데....
    잘가길.... 웰컴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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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TW 2017/09/22 08:23

    행동하기전에 먼저 물어보세요 뭐뭐챙겨줄까?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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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란탁!파송송~ 2017/09/22 08:23

    가장 가까운 사이라서 그러는 겁니다.
    남이라면 그렇게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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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인™ 2017/09/22 08:23

    의지하지 말고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모든일에...처음부터 버릇고처야 합니다..절대적으로..

    (bfe5Ln)

  • ㄴrㄹr 2017/09/22 08:24

    완전 제이야기 인줄... 저는 결혼식날 한복을 제꺼만 챙겨왔다고 왕구박을.. ㅠㅠ 자기껀 꺼내서 옷장에 걸어두고 속치마만 가방에 넣어두고는 말을 안해준거죠...폐백 못할뻔 했는데.. 그걸 시작으로 여태것 자기꺼 안챙겨 놓으면 그이야기부 시작입니다 ㅠㅠ 신발장에서 제가 신을 신발을 꺼내넣으면 자기건 안꺼내놨다고 짜증을...뭘 신을 줄알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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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러드본 2017/09/22 08:48

    오늘은 뭐 신을거야? 물어보라는 거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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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린 2017/09/22 08:25

    흠냐;; 저건 좀 그렇네요..

    (bfe5Ln)

  • DCTs 2017/09/22 08:28

    아니 막담았담서요 잘 담으면 되겠네요 이걸 뭘 고민을 하세요 ㅎㅎ 시간없움 몰라도 시간있으면 챙겨주시고 챙겨줄때 잘 담으면 게임 끝이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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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친절반니 2017/09/22 08:28

    아무것도 손대지 마세요
    여자는 적응하기 시작하면 원하는게 배수가 됩니다
    1을 잘해주면 2를 그다음4 그다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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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쾌한사과 2017/09/22 08:29

    오직 자기 입장만 생각할 줄 아는 여자가 흔히 그렇습니다. 어려서부터 오냐오냐 키워주면 그렇게 되죠. 이게 아니라면 그냥 남편이 싫거나 우울증 걸려있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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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텔리스 2017/09/22 08:29

    이게 그 빌어먹을 뒤틀린 페미니즘의영향인가 요새 진짜 성격이상해진 여자들많음 제주변부터 애들이 이상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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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rucake01 2017/09/22 08:30

    수영을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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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k 2017/09/22 08:30

    어우 씨부랄.... 챙겨줘도 안챙겨줘도 ㅈㄹ....

    (bfe5Ln)

  • 여우피해호랑이 2017/09/22 08:32

    가장 속편한 방법은 이혼이겠지만, 그게 힘드실 테니,
    같이 하는걸 줄이시면, 좀 편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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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마담 2017/09/22 08:33

    상황이 맘에 안드니 그냥 앞 뒤 상황 안보고 그 당시 이기는말로 조져보려는 심산인데 논리가 없죠 막히니깐 입을 다무는건데(마치 3단콤보만 연습한 사람이 다 막히고 무슨 기술 쓸지 몰라 멘붕옴ㅋ)
    제가 이런거 극도로 못참아서 평생쏠로ㅋ
    아마 원인이 어떤거라 틱틱대게 된건지 모르거나 알게되도 너무사소할겁니다 만약 사소하다고 해도 이유를 말할경우에는 차분하게 잘들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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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noino 2017/09/22 08:34

    1)여자는 그러하다 생각하고 감수하며 산다..
    2)내 마누라는 그러하다 생각하고 감수하며 산다..
    3)그냥 참는다..
    이혼아님 셋중하나가 정답아닐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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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탐정 코피난 2017/09/22 08:39

    전날챙겨놓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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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칠_밀애소년_콜록™ 2017/09/22 08:40

    와 내 일기장 보는줄~~
    from SLRoid

    (bfe5Ln)

  • CathyWoody 2017/09/22 08:42

    짜증도 습관입니다. 받아줘버릇하면 계속 그러고.

    (bfe5Ln)

  • 부섭 2017/09/22 08:44

    ..... 육봉으로 다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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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아버님 2017/09/22 08:44

    여자들은 이런 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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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쵸비몽 2017/09/22 08:45

    일단 수영을 따로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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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깻잎 2017/09/22 08:45

    부부간 트러블이 발생하는 일이라면 그만두는게 평화유지의 지름길입니다.
    폐암 걸리는거 알면서 계속 담배 피는거나 마찬가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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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 2017/09/22 08:46

    할 때 잘 해야죠
    모른다고 대충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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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부터발끝까지물티슈 2017/09/22 08:46

    와이프는 다그럼 참으세요ㅎㅎ 너그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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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king 2017/09/22 08:48

    응답하라 1994의 여자의 마음 편을 보시면 해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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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마담 2017/09/22 09:06

    여-내꺼 수영복을 왜 안챙겨놨어??
    남-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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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C-1 2017/09/22 08:49

    미안하다.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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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리곰팅 2017/09/22 08:50

    20년 넘게 살았지만 아직도 여자들 속 마음 잘 모릅니다..그냥 그렇구나!하고 큰일 아니면 넘어가세요 사소한거 가지고 싸우다가 더 큰 싸움 납니다 결혼은 서로 맟춰가는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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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러드본 2017/09/22 08:50

    전날 밤에 챙겨놓고 이렇게 하면 되냐고 검사받으세요.
    만약에 님이 싫어서 그러는 거면 뭘 해도 안좋게 보여서 답 없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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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간다. 2017/09/22 08:51

    10년쯤 살다보면 노하우가 생겨요.
    다들 그러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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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cro-Skin 2017/09/22 08:51

    이렇게 하다보면 남자는 욕먹지 않으려고 말수가 줄어들고 부부사이 점점 멀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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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ilst 2017/09/22 08:53

    제가 보가에는 남편의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거같아요.
    가방을 챙겨주고 안챙겨주는 것보다는 섬세하게 자기에게 필요를 채워주길 원하는 그런 마음이죠. 남자가 이해기가 어려운 부분인데 의외로 여자들 끼리는 서로 섬세하게 챙기는 부분이 있어요.아마 제가 말한게 맞다면 님의 아내분이 님에게 대할 때도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님을 챙겨줄꺼에요. 그렇지 않다면 다른 부분에 불만이 터져 나오는 거구요. 같이 살다보면 상대방의 사랑 방식을 이해하는 부분에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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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K핵잠수함 2017/09/22 08:55

    여자들은 배려받기를 원하죠...
    대신 배려해주는건 싫어하죠
    오직 받는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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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ilst 2017/09/22 09:02

    부부사이 진짜 문제는 그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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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K핵잠수함 2017/09/22 08:54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여자 많아요
    남자를 ㅈ같이 보는 여자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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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둥이만KTX 2017/09/22 08:54

    아마 이것만 놓고 보자면...
    그냥 와이프분이 수영복가방을 어떻게 챙기는지 살펴보고 그대로 챙겨놓는것. 정도가 정답같은데..
    글보면서도 빡치긴 빡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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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eto* 2017/09/22 08:54

    울 마눌님 왈 남자분이 잘못했다합니다
    뭘 실행할땐 물어보고 했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이해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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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아버님 2017/09/22 09:01

    남자 여자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누가 잘못한 거냐 여쭤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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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현]파파 2017/09/22 08:54

    수영장을 안가시는게....
    답은 물론 아니겟지만 불란의 소지가 생기는걸 원천 차단하시던지 아니면 그러려니하고 그냥 넘기시는게 좋겠죠?
    저두 와이프가 정리 안하는게 맘에 안들지만 제가 그냥 제자리에 정리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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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삼춘 2017/09/22 08:55

    저런 사람이랑 뭐하러 사나요...에효...생각만해도 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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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sdn 2017/09/22 08:56

    이참에 확실하게 버릇 고치시지요..
    아님 꼬리내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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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원자 2017/09/22 08:56

    서로 다름을 인정하자고 하세요.
    저도 결혼 후 사소한 것으로 다툼이 많았는데...
    "우리 이런걸로 다투지 말자... 서로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데, 내 기준을 충족 못 했다고 다투지 말자. 서로 다름을 인정해주고, 서로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기다려주자. 오래 살다보면 서로 같아질거다"
    라고 이야기 했죠.
    그 후론 지금까지 햄볶으며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욱~~ 하는 실수도 몇번 있었다는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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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밸리아 2017/09/22 08:56

    본인 일 본인이 알아서!!!
    아무리 부부라도 본인쪽 일이라면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합니다
    뭘 챙기든, 부모님 일이든, 뭐근 간에 각자 스스로 챙겨야
    상대방이 챙겨 한번 소소하게 챙겨준 걸로 고마움을 알게되죠
    저는 11년차 이지만 아직도 각자 챙기고
    가끔 내가 챙겨주고 싶을때 신경써 주면
    많이 고마워 합니다
    반대로 계속 챙겨주면 버릇도 되고
    백번에 한번 안 챙겨주면
    난리 납니다
    특히 집안 일 때문이라면 싸움이 커집니다
    스스로하게끔 서로 합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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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Quiero 2017/09/22 08:56

    숨이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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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변기 2017/09/22 08:57

    이거 정말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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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ice202 2017/09/22 08:58

    남자들도 본인 마음을 모르는데 여자들은 왜 말하지도 않는 지마음을 다 알아줘야 한다고 ㅈㄹ할까요?
    남자들도 여자들 떽떽거리는게 너무 싫은데 왜그러냐고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나름 논리적으로 말하면 남자가 머그리 말이 많냐고 더 떽떽거리고 남자가 되서 여자한테 이길려고 한다고 ㅈㄹㅈㄹ하죠?
    이러면서 왜 여자들은 저거들이 참고 산다고 하죠?
    근데 더웃긴건 저런일을 겪는 남자 주변의 남자들이 참고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다른 이유 있을거라고 말하면서 같은 남자한테 잘못을 찾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PS. 하나부터 열까지 다챙겨주는 집사람이 한없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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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dyG 2017/09/22 08:58

    물어보고 챙깁니다 11년차 입니다 그거 말곤 방법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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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空島(공도) 2017/09/22 09:02

    이혼은 빠를수록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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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느리조아 2017/09/22 09:04

    생각이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고 생각해보세요~ 저는 이렇게 생각한후에는 부부싸움이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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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송빠레 2017/09/22 09:05

    결혼 잘못했네요. 평생 그러고 사실 겁니다. 이혼하던가 평생 그거 다 받아주고 사시던가. 양자택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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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뉴스 2017/09/22 09:07

    그냥 니일 내일 정해 놓고 절대 도와주면 안됩니다.. 나쁜남자 되세요....
    그러다 어쩌다 1번 도와 주는거죠... 진짜.. 1년에 한번만...
    그럼 만사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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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미힐피거 2017/09/22 09:09

    저보다는. 양호하시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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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그말리온 2017/09/22 09:11

    40초반입니다 결혼안한 찬구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걸 내려놀준비가 되고 미안하단말이 자동으로 나올 준비가 됐을때 결혼하라고 ㅠㅠ
    님같은상황은 단지 준비물때문에 사모님이 폭팔하는건 아닌거같습니다 뭘 서운하게 했는지 생각해보셔야합니다
    여자랑 남자랑 이성적인 대화는 힘들다라는 전제를 깔고 접근해야합니다
    감성적으로 해결해야합니다 ㅠㅠ 그래야 본인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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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arya 2017/09/22 09:11

    잘 챙겨주세요. 그냥 챙겨주시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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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당근♨ 2017/09/22 09:13

    다툴때 '항상그런식이야'는... 와이프분의 입버릇이 아니라 여자들 공통 입버릇인거 같습니다. ㅠ 뭐가 항상 그런식이지는 저도 잘모르겠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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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학원카운터알바생] 2017/09/22 09:13

    수영복 가방이 문제가 아니라
    원인을 다른데서 알아봐야할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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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드로드 2017/09/22 09:16

    아침부터 짜증 머그런 ㄱ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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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namoon 2017/09/22 09:16

    스트레스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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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등록 2017/09/22 09:17

    수영을 그만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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