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하게 질문하는 고등학생

맞말 아님? 아재들은 이런 말 거부감 있을 거 같은데

뷁
저걸 모르삼?

긁으려고 하는 게 아닌 거 같아서 더 긁히는

근데 40대 중반정도부터는 저런 어투가 어색할것같긴하다

근데 난 소설에서 "폼 개쩌네" 이런건 몰입이 안되긴 하더라
소설 한창 보던때가 10년도 넘어서 그런가

어르신들이 요즘 애들 말투에 거부감이 없을까요?
이....이자식!!!!

ㄹㅇ ㅋㅋㅋ 폼 미쳤다 이런거 보면 짜게 식는데 실력이 몹시 뛰어나군... 이라고 되어 있으면 무협같아서 차라리 낫다

아니 미쳤다 정도는 ㅋㅋㅋㅋ

졸라 웃기네ㅋㅋ 열라 짱나기도 하고

근데 저정도로 긁힘? 저 갤은? 작가들이라 그런가 멘탈이 약하네

소설 분위기 가 어떻지에 따라 다르지 아재가 학생물 그리면 아재티 나거나 여자작가가 남학생 묘사하는게 여자 같다던지 여러 예시들 많을텐데 그런 티가 안나면 잘쓰는거고

근데 독자들 기준에 맞추려는게 준비성 철저하네.
모르는 단어 나온다고 긁고보는 사람들이 넘치는데. 저정도면 만점이지

개쩌는 기연을 보던 무림맹들이 연달아 감탄사를 내뱉었다.
" 왘ㅋㅋㅋ 개쩌는구만 "
" 폼 미친거 아니오 남궁형!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