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371078

와이프랑 역할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5살 아들과 7살 딸을 둔 자게이 입니다~
현재 와이프는 가정주부, 저는 직장생활 합니다.
오전 9시 둘다 유치원 보내고 5시에 올때까지
집에서 살림만 하는 와이프입니다.
제가 퇴근하고 오후 4시에 집에오면 항상 쇼파에
앉아서 드라마를 보고있네요~~
오늘은 퇴근하고 와보니 화장실에 수건이 하나도
없길래 빨래 안했냐고 말했더니 오전에 세탁기
돌려놓고 안말라서 기다리는 중이라네요.
저는 그럼 어제 해놓지 그랬냐하니 어제는
애들빨래 한다고 못했다네요~~
아니 집에서 하루종일 뭐하냐 했더니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애들 속옷 손빨래하고
자기도 바쁘답니다.
술한잔 하면서 주말에(토,일) 내가 살림을 해볼테니
애들 오전 9시에 데리고 나가서 5시에 들어오라
그랬습니다.
제가 그시간에 빨래, 설거지, 청소 다한다고~~~
물론 애들 유치원 보내듯이 아침 챙겨주고
저녁 챙겨주고 다 한다고 이틀 바꿔서 해보자고
했더니 그렇게 해보자네요~
자기는 아무것도 안한다고(제가 아무것도 안함)
제생각에는 세탁기 돌려놓고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빨래 널고 정리하고 하면 오전에 끝날것 같은데...
일단 주말 이틀은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결혼전에 살림은 잘 했는데 그게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든지 제가 와이프
이해를 못해주는지 암튼 너무 자기도
힘들다길래 한번 바꿔서 해보자고 했는데....
전 자신있는데 이게 잘 하는 걸까요??
이상 36살 먹은 유부남 한탄입니다~~~

댓글
  • soraya 2017/09/19 20:07

    업무능력차이ㄷ

    (Gz3M1U)

  • 에릭0912 2017/09/19 20:36

    와... 격하게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
    회사에서도 같은 일하는데 사람따라 천지차이 ㅋㅋㅋㅋㅋ

    (Gz3M1U)

  • soraya 2017/09/19 20:38

    이런 부분을 가정에서도 인정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Gz3M1U)

  • 로레알a++ 2017/09/19 20:08

    그냥 냅두시지 그랬어요

    (Gz3M1U)

  • 꼬마유부남 2017/09/19 20:13

    그럴까요ㄷㄷㄷ

    (Gz3M1U)

  • 김만필 2017/09/19 20:08

    월요일이 기다려질듯..

    (Gz3M1U)

  • AXMS 2017/09/19 20:08

    자 이제 애를 낳아보죠

    (Gz3M1U)

  • Theken 2017/09/19 20:08

    토, 일 2틀 집안일 하는게 뭐가 힘들다고 역할 바꾸기 인가요
    적어도 집안일 3달은 해보세요
    다 나름 힘듭니다

    (Gz3M1U)

  • 꼬마유부남 2017/09/19 20:13

    그렇게지요...그냥 없던일로 할까요ㄷㄷ

    (Gz3M1U)

  • RATMachine 2017/09/19 20:08

    집 살림하는것도 힘들어여...

    (Gz3M1U)

  • Theken 2017/09/19 20:09

    남편 애들이 빨래 벗어놓는게 일정한가요? 수건 빨아야 하는게 매번 똑같나요?
    어떻게 하다보면 그렇게 빵꾸가 나는게 당연한겁니다

    (Gz3M1U)

  • 꼬마유부남 2017/09/19 20:14

    네.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보네요‥ㅠㅜ

    (Gz3M1U)

  • ▶◀bluesky 2017/09/19 20:09

    살림은 힘든거보다 귀찮은게 많죠..사회는 그냥 개힘듬 정신적 스트레스도 많고
    이런말 하면 욕하겠지만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퇴근 후 손까딱하지 말자는건 아닌데 살림과 육아를 너무 생색내지 말자는것임..

    (Gz3M1U)

  • 꼬마유부남 2017/09/19 20:14

    새겨들을께요..

    (Gz3M1U)

  • ▶911_turbo◀ 2017/09/19 20:10

    매일하던거랑 이틀바짝하는거랑 비교대상으로 삼는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Gz3M1U)

  • 꼬마유부남 2017/09/19 20:16

    그렇네요.이틀 미친듯이 살림하는거랑 매일 하는거랑은 틀리겠죠^^;

    (Gz3M1U)

  • Ace of Aces 2017/09/19 20:10

    아내의 큰그림

    (Gz3M1U)

  • 쿼드코어 2017/09/19 20:18

    ㅋㅋㅋㅋ

    (Gz3M1U)

  • pupil1212 2017/09/19 20:11

    친구야 3개월 놀면서 아들 하나 봣는데.. 회사가 그립드라

    (Gz3M1U)

  • 꼬마유부남 2017/09/19 20:16

    어찌보면 회사가는게 맘 편할수도ㄷㄷ

    (Gz3M1U)

  • 아~이폰 2017/09/19 20:12

    아침에 8시반정도부터
    세탁기 1시간 돌리고
    세탁기도는동안 청소기돌리고
    먼지좀 걸레질로 닦고
    그러면 세탁기종료
    빨래널고 나면 9시반10시가 안됩니다
    그리고 설겆이 길어봐야 10분15분
    그러고 커피한잔하면서
    여유를 부려도 오전시간이 남던데요
    남자인 제가해도 널럴한데
    후딱후딱 해야지 하는 그런생갇이 없어서
    안될수도 있습니다
    전화하랴 카톡하랴
    손에 물묻히면 못하는일들이라..

    (Gz3M1U)

  • 허거걱스 2017/09/19 20:15

    여자들이 좀 꾸물거리는게 있죠. 일처리가 척척하지 않고 꾸물거림.
    일처리를 합리적으로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빠르게 힘들이지 않게 할까 이런 생각이 전혀 없음.

    (Gz3M1U)

  • drain2009 2017/09/19 20:17

    적극 동감합니다!

    (Gz3M1U)

  • 꼬마유부남 2017/09/19 20:18

    와이프가 "곰"과이긴 합니다ㄷㄷ

    (Gz3M1U)

  • 아~이폰 2017/09/19 20:19

    마늘을 하루에 몇개씩 드시라 하세요~

    (Gz3M1U)

  • 쿼드코어 2017/09/19 20:19

    격하게 공감합니다.
    뭔가 기계적인 것을 효율적으로 처리할까 하는
    뭐랄까 공학적 마인드는 남자가 나은거 같기도 하고..ㅇㅅㅇ

    (Gz3M1U)

  • 소라토베 2017/09/19 20:14

    아... 오판을 하신 것 같은데요.
    경우1 : 집안일을 완벽하게 했을경우 -> 잘 하네, 근데 왜 여지껏 안도와줬어? 지금까지 안도와준것 미안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부탁해.
    경우2 : 집안일을 못 했을경우 -> 거봐라~ 내가 노는줄 알았지? 지금까지 안도와준것 미안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집안일도 돕고 그래라.
    경우3 : 그냥 꼬리를 내릴경우 -> 거봐라~ 자신 없으니까. 앞으로 집안일도 좀 같이 해.

    (Gz3M1U)

  • Jeff_Go 2017/09/19 20:16

    빙고!!
    저도 딱 이리될 소지가 높아 보입니다..

    (Gz3M1U)

  • 꼬마유부남 2017/09/19 20:20

    헐....
    부X를 딱 치고 갑니다.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듯ㅠㅜ

    (Gz3M1U)

  • 쿼드코어 2017/09/19 20:20

    빼박이네요.
    이게 만고 진리죠 ㅋㅋㅋ

    (Gz3M1U)

  • mindfields 2017/09/19 20:15

    근데 집에 있으면 더 느슨해지는건 당연한겁니다..
    회사에서 빠듯빠듯하게 움직이는 페턴으로 집안일을 하면 당연 효율과 성과가 도드라지겠죠.
    근데 집안일을 전업으로 하게되면 또 페이스가 달라지죠. 미션이 아니라.. 그냥 루틴한 삶이 되니까요. 그래도 이번에 하기로 한거 한번 보여주시고.. 개선이 필요하다 싶은건 조심히 좋은 어투로 건설적인 대화로 풀어나가는게 옳은 방향이라 생각됩니다 ㄷㄷ
    화이팅..!

    (Gz3M1U)

  • 꼬마유부남 2017/09/19 21:13

    보란듯이 잡일일 해놓으면 뭐가 달라질까요? ㅎㅎ

    (Gz3M1U)

  • 페리카나양념통닭 2017/09/19 20:16

    '할만하네!' 라고 해버리면 퇴근 후에 집안일 하게됩니다.....

    (Gz3M1U)

  • 꼬마유부남 2017/09/19 21:14

    일이 힘들어서 퇴근후면 녹초가 됩니다ㄷㄷ

    (Gz3M1U)

  • 김기타 2017/09/19 20:20

    이게 위험한게 님은 계속 주말을 밀린 집안일을 하는 사람이 되버릴지도... 아내랑 애들은 주말 나가서 휴일을 즐기구요

    (Gz3M1U)

  • 쿼드코어 2017/09/19 20:21

    기러기아빠 느낌나는데요 ㅇㅅㅇ

    (Gz3M1U)

  • 자반알파카 2017/09/19 20:28

    집안일은 '일' 이 아니기 때문에 능률에서 차이가 나죠..
    직장일은 납기일이 있잖아유

    (Gz3M1U)

  • [오두막]주영아빠™ 2017/09/19 20:32

    해도 끝이없는건 집안일 이라고 하죠

    (Gz3M1U)

  • 맥시칸 2017/09/19 20:34

    당하셨네요...

    (Gz3M1U)

  • 꼬마유부남 2017/09/19 21:15

    무를까요? ㅎ

    (Gz3M1U)

  • 제이콥W 2017/09/19 20:34

    어흑 힘내세요.. 아니 우리 모두 힘내요.ㅜㅜ

    (Gz3M1U)

  • CRimSon™ 2017/09/19 20:36

    집안일이 쉽다니......

    (Gz3M1U)

  • 마키네 2017/09/19 20:36

    자취 안해보셨어요??집안일 진짜 끝도 없어요 ㄷㄷㄷ이해가 가는데 ㄷㄷ

    (Gz3M1U)

  • 1하기싫습니다 2017/09/19 20:36

    ㅋㅋㅋㅋㅋ 진짜 안해보신 티나네요 3시간만에 빨래하고 널고 설거지하고 청소까지 다 하실라고요?

    (Gz3M1U)

  • 꼬마유부남 2017/09/19 20:51

    정말 죄송하지만 와이프랑 애들 없을때 혼자 2시간만에 합니다. 그러고 집 깨끗하네 하고 칭찬 받습니다.
    죄송합니다..

    (Gz3M1U)

  • 오이와계륵사이 2017/09/19 20:57

    됩니다ㅡㅡㅋ

    (Gz3M1U)

  • [♩]멘토스 2017/09/19 20:38

    사장마인드 같습니다. 잘못한것만 보이고 잘하는건 볼려고 하지 않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요 ㅋㅋㅋ

    (Gz3M1U)

  • 지수.. 2017/09/19 20:38

    윗분들 저랑 생각이 다른분이 많네요
    이틀바짝하든 석달을 하든
    글쓰신분의 와이프분이 "느린"건 느린겁니다 ㅡㅡ;;

    (Gz3M1U)

  • 뉴뉴늉 2017/09/19 20:39

    잘하셨습니다.
    집안일 쉬운거 아닙니다만
    남에돈 받아오는것도 쉬운거 아니죠
    서로 분업해서 하기로 했으면 서로 자기 할일은 프로답게 깔끔하게해야죠

    (Gz3M1U)

  • 꼬마유부남 2017/09/19 21:17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술김에ㅋㅋ

    (Gz3M1U)

  • 머어슴 2017/09/19 20:39

    아침 드라마를 보셔야 왜 시간이 모자라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실듯한데...

    (Gz3M1U)

  • zkfmvp 2017/09/19 20:39

    14개월 딸키우는 직장인입니다.
    갠적으로 집안일에 애기보는것보다
    회사가 훨 편합니다

    (Gz3M1U)

  • 물과나무™ 2017/09/19 20:40

    같이 한탄합시다....아~~~~
    이틀이나 바꿔서 해보자는건 실책인듯 보이네요.
    아내분은 나가서 놀다가 다섯시에 들어오면 되고
    님은 그동안 밀렸던 빨래,청소 하시는겁니다.
    얼른 무르세요.

    (Gz3M1U)

  • 본넷위의길냥이 2017/09/19 20:40

    아 불쌍한 ㅜㅜ 토닥토닥

    (Gz3M1U)

  • BK핵잠수함 2017/09/19 20:41

    아무리 그래도
    직장다니기 vs 집안일만 하기
    당연히 2입니다
    편하진 않겠죠
    그래도 둘중에 하나라면 2입니다
    대한 민국 여자들 한테 투표해보세요
    집안일만 하면서 엄살 존나 부리는 년도 실제로
    돈 벌어오라 하면
    존나 지랄할둣.....
    결론은 자기 꿀빠는거 티내기 싫어서 엄살부리는거...
    시발 돈도 안벌어 오는데
    집안일도 안하면 X발 그게 공주지
    마누라냐....

    (Gz3M1U)

  • 삼짜 2017/09/19 20:41

    집안일이 힘든건 사실이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이런일 때문에 종종 싸우는데..
    남편은 밖에서 노는줄 압니다..
    각자의 역활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쪽이 힘들다 말할수는 없으나..
    조금씩 도와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편들은 힘들다고 일 안해도 되나요?
    회사에서 다들 그렇게 일하십니까?
    힘들고 하기 싫고, 컨디션 엉망이어도
    가족들 먹여 살리기 위해 합니다..
    힘들다고 집안일 안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금수저 아닌다음에야..
    집안일 해도해도 끝이 없고 힘든건 알지만.
    남편들도 편하게 놀면서 돈벌어오지 않습니다

    (Gz3M1U)

  • 드림카카오99% 2017/09/19 20:43

    그래도 애들 그나이에 비하면 많이 키웠네요ㄷㄷ
    저는 35이제 아들 두살인데ㅜㅜ 언제 키우나요ㄷㄷ
    유부 힘냅시다~ 매일 살림하는것도 나름 힘들어요..

    (Gz3M1U)

  • 청년 지니 2017/09/19 20:44

    하나 하나 님께서 하기 시작하면...
    와이프님 올레~
    그냥 못하면 못하는데로 한마디씩 던지기만 하세요...
    간혹 설겆이나 빨래 너는것, 이불 터는거, 바닥 딱는거... 해 주시는 고마움을 느끼실 겁니다...
    아예 분담해서 하기는 잘잘못에 대해서 서로 탓 할 수 가 있기에
    전업주부로 있다면 최대한 본인이 하도록 지켜 보심이...
    아이도 있는데 좋지 않는 환경이나, 모습을 보이는건 분명 본인도 싫을테니...
    뭐... 그것도 아니면...쩝.

    (Gz3M1U)

  • 삼짜 2017/09/19 20:45

    와이프만 옹호하시는분..
    전 이해가 안갑니다

    (Gz3M1U)

  • kaneo 2017/09/19 20:47

    어쩌다 한 번 하는 것과 매일 하는 것은 다르긴 하죠. 특히 집안 일 처럼 월급받는 것도 아니고 티나는 일도 아닌경우에...전업주부에게 프로페셔널한 집안일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대우도 해줘야 한다고 봐요. 월차도 주고 휴가도 주고 개인용돈을 할 수 있는 보너스도 주고.. 전 맞벌이인데 와이프가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면 화냅니다. 버는 돈이 제가 배이상 많지만 함께 일하고 있기에 집안일은 누가 누굴 도와주는 개념이 아니고 함께 하는 개념이라고. 물론 남편분의 고생도 와이프분이 많이 알아주셔야 겠지만요

    (Gz3M1U)

  • 또루또 2017/09/19 20:47

    전업주부 VS 직장인 이라면 바꿔볼만 할듯 그치만 워킹맘 한테는 우리 남자들 정말 잘해줘야 합니다 제가 요즘 워킹맘 노릇 딱 3일차인데 정말 대박이네요 퇴근하고 애들 얼집에서 데려와서 집에서 밥먹이고 씻기고 이것저것 하고 애들 재우면 하면 11시 언저리 컥 이제부터 빨래 정리 ㅜㅜ

    (Gz3M1U)

  • Touit 2017/09/19 20:48

    둘다 장단이있죠. 직장마다 다르고. 근데 이틀가지고 판단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계절마다 옷바꿔서 정리해 넣고 새옷 꺼내야하고. 일단위가아니고 달 분기 년 단위로 생기는 일도 있으니까..

    (Gz3M1U)

  • 빨강파랑이 2017/09/19 20:48

    당하신겁니더...ㅋㅋㅋㅋ 그럴땐 바꿔봐가 아니고 수건을 한 열댓개 더 사셨어야 됐어요...ㅋㅋㅋ
    혼자살땐 수건 열장이면 충분했는데 지금은 두당 열다섯장도 모자랍니다...휴 ㅠㅠ

    (Gz3M1U)

  • [Lv.7]Shark_L 2017/09/19 20:49

    극단적인 역할바꾸기보다는 서로 잘 조율하심이..../

    (Gz3M1U)

  • 쩡전 2017/09/19 20:49

    뭐가 더 힘드냐 보다는 어떤 일이 더 보람되냐고 한다면
    전 당연 나가서 돈 버는 걸 택합니다.
    평생 전업주부하면 경력이 쌓이나요 누가 알아 주기나 하나요.
    그리고 시간 안에 충분히 다 할 수 있죠.
    근데 그게 내 일이 돼서 365일 수년간 하고 있다면 과연 매일 미션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인 것도 사실이구요.
    그냥 사소한 걸로 다투지 마시고 서로 이해하며 사는 게 좋아요.

    (Gz3M1U)

  • 어떻게든살아가겠지 2017/09/19 20:50

    이틀정도는 누구나 다 해요 ㅋㅋㅋ

    (Gz3M1U)

  • 즐거운유산균 2017/09/19 20:51

    업무도 일에 우선순위...즉 일 잘하는 사람은 급한것부터 미리 해결하고, 그리고 시간이 있는것은
    계획아래 일을 처리하듯이...
    주부도 집안일에 우선순위가 있을텐데..매번 직장처럼 긴장이 안되다보니 좀이따하지 이거보고하지..
    밥먹고하지...좀 쉬었다하지...애들 올시긴이네..내일해지..
    이렇게 순환이 되는데...남편이 볼때는 그게 악순환이고, 아내입장에서는 그게 그냥 별거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그런 차이같은데요..
    남편이 밖에서 열심히 일하고 돈버는동안, 나도 집에서 열심히 집안일하고 남편오면 같이 밥먹고 쉬어야지
    하는 여자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럴때는 입장을 바꾸기보다는...
    4시에 퇴근하셔서 그냥 말없이 세탁기에 수건을 돌리시고...널고..
    그리고 청소나 요런걸 먼저 해보세요.
    그럼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하던지...
    아니면 뭔가 느끼기 시작할꺼에요.
    그게 나와 마인드가 달라서 그런건데..그건 스스로 느끼지 않으면
    뭐가 잘못된지도 해야하는건지도 모릅니다. 결국은 싸움으로 이어지는데..
    불만을 가지기보다는 조금씩 자신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좀
    해보시면...입장을 바꾸서 해보기보는것보다는 더 효과가 있을거에요.
    그게 또 현명한 남편일 수도 있습니다.
    좀 하다보면 잘 하시면 아내분이 존경하는 남편으로 바뀔지도...극히 드문을이지만..
    같은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전 그 부분은 좀 이전보다 글쓴분보다는 더더 심했지만..
    요즘은 좀 더 나아졌습니다.
    화이팅하세요.

    (Gz3M1U)

  • 네피림 2017/09/19 20:51

    이렇게 토요일과 일요일로 집안일 몰아가기가 시작되고...화이팅 입니다.그릇더사고 옷 더사면 되긴합니다

    (Gz3M1U)

  • 타다반리 2017/09/19 20:51

    집안일 별거 없어요...요즘 아줌마들 브런치 먹고 요가하고 운동하고 모임하고 독서하고 그럽니다 ㅋㅋㅋ 당장 우리집만 봐도...힘들다는 건 진짜 집사와 가정부처럼 집관리 한다는 건데 그런 사람 진짜 드물어요.
    from SLRoid

    (Gz3M1U)

  • 영웅문H 2017/09/19 20:52

    애들보는게 일이라 생각해서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핑계죠. 그리고 점점 게으러져서 그래요.
    애들 없는 공백시간이 존재하는데, 그 공백시간에 쉬고
    애들 오면 뒤치닥하니 힘들다고 하고 당ㅈ근 애들오니 빨래할 시간이 없죠.
    저두 차라리 집안일 하겠다는 마음은 편함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시간도 생김.
    짤릴걱정 안해도 됨. 돈이야 돈벌어오는 마눌 닥달하면되고.

    (Gz3M1U)

  • -꽁이- 2017/09/19 20:54

    난이도를 떠나서 스트레스가 없다는게 크죠..

    (Gz3M1U)

  • 타이밍™ 2017/09/19 20:56

    이건 잘해야 본전일텐데 ㄷㄷ

    (Gz3M1U)

  • 오이와계륵사이 2017/09/19 20:58

    응원합니다 아~~~~~~~~~~~~~~

    (Gz3M1U)

  • 시너지딜 2017/09/19 20:58

    손빨래 ㄷㄷㄷ 7년동안 손빨래인가요.
    그정도로 분리해서 빨래하는 정성이면 아가사랑같은거 한대 사줄듯. 건조기랑... 성향에 맞다면 식기세척기도
    집안일도 자동화 할 수 있는 부분은 하세요. 손 놓고 있지말고

    (Gz3M1U)

  • 고라파덕111 2017/09/19 20:58

    잘하면 계속 해야 됨...

    (Gz3M1U)

  • negotiator 2017/09/19 21:00

    주말에 하루 이틀 해보면 별거 아니네~ 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듯... 그런데 그게 직업처럼 되면 장난 아니죠.. 항상 집중해서 빠짐없이 집안일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그래도 와이프분 정도면 아이들 참 아끼시는듯...
    요즘 애들 속옷 손빨래 하는 분 많지 않죠~
    전업주부 주변에 보면 애들 유치원 보내놓고 하루종일 커피숍이며 호프집에 앉아 수다떨고 저녁때 반찬 사다가 차려주는
    주부들 많습디다.
    지금 본인과 살고있는 와이프께서 님이 직장에서 애쓰시는 만큼 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시면 좋을듯 하네요.

    (Gz3M1U)

  • 디에쎌알입문자 2017/09/19 21:04

    왜 구지 부부끼리 더하고 덜하고를....

    (Gz3M1U)

  • ChristopA 2017/09/19 21:06

    글쓴이가 부지런하고 더 먼저 많이하는 스타일이신듯 하네요.
    제가 아내분이라면 주 3회만 일하고 남은 시간은 겜할것 같네요.
    빨래가 많으면 제습기만 한대 사서 말려도 금방일듯 한데 수건이 없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Gz3M1U)

  • TheGoal 2017/09/19 21:08

    아니 쉬는날그런걸왜해요.아예그냥 바꿔보세요.
    며칠휴가내시고 아내분은 단기알바 종일 하는걸로 그래야 공정하겟네요

    (Gz3M1U)

  • 현직자게이 2017/09/19 21:11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Gz3M1U)

  • babbare 2017/09/19 21:12

    주말 오전에 집안일 같이 하시고,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나 다녀오세요~^^

    (Gz3M1U)

  • 킹트라이톤 2017/09/19 21:14

    100% 이해 합니다.. 제 이야기를 하시는줄...

    (Gz3M1U)

  • 삐롱삐롱나잇 2017/09/19 21:14

    이분 큰 실수하셨네...
    이번 일로 집안일이 얼마나 힘든지 아내분 입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Gz3M1U)

  • l안알랴줌l 2017/09/19 21:15

    저도 매번 느낍니다. 그래서 이젠 그냥 포기하고 주말에 제가 집안일.합니다. 그냥 잔소리하는것도 머리아프고 그냥 제가 하고맙니다

    (Gz3M1U)

  • 지랄같은AB형 2017/09/19 21:15

    일단 열심히 해놓으시고 끝나고나서 못하겠다고 수고한다고 고생한다고 말씀하시면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Gz3M1U)

  • 맛이써서쿠우 2017/09/19 21:15

    집안일이 생각보다 손대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일이죠 열심히 해놔도 별로 한 티가 안나기도 합니다

    (Gz3M1U)

(Gz3M1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