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덮으려고 YY터뜨린 거 아니야?" 가 슬슬 별 의미가 없는 이유

요강 덮고 있던 뚜껑 들어서 다른 요강 뚜껑 덮는 느낌.

정은이가 탈북이라도 했나 진짜

나라 전체가 곯아있어서 그럼

도화선이 하나가 아니라 뭉쳐져있는거임

뭐가 터지든 탄핵급 사안

1984 같은 독재를 생각했지만
그건 북한 같은 고립된 나라에서나 통하고
요즘엔 멋진 신세계 같은 방법으로...

직구를 덮으려고 유전을 터뜨렸다기엔 진짜 그냥 둘 다 망조 같고... 이제 뭐가 경중인지도 모르겠고 세상이 미친 걸까요 내가 미친 걸까요 되감

솔직히 덮으려고 터트린거라기엔 그것도 덮고 싶을만한 심각한 사태인게 한둘이 아니라서

실제로는 뭔가 하나를 덮기 위해 다른 걸 일부러 터트리는 일은 좀처럼 없지만
어쨌든 우리가 사는 세상은 수시로 여러 가지 사건이 터지기 때문에
타이밍 맞춰 터지는 사건 중에 쓸만한 떡밥을 골라 크게 부풀리기 정도는 실제로들 많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