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 눈이 정말 많이 왔어요. 그래서 제 차도 초밥으로 만들어진 적 있고요 ㅎㅎㅎ 객기로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신천대로 야경도 찍어보고 ㄷㄷㄷㄷ 그 날 정말 춥고 바람도 꽤나 불었는데 무슨 객기였는지 ㄷㄷㄷㄷ
이 날이 기록으로는 2011년 2월..(야경은 2010년 12월이네요 ㄷㄷㄷ) 그러니까 13~4년쯤 된 거 같네요. 이 날 이후
로 대구에 눈다운 눈이 온 적이 단 한차례도 없었던 듯 ㄷㄷㄷㄷ
저희 딸아이가 눈 밭에 뒹굴어보는 게 소원인데 눈 한번 내리면 좋겠지만 폭설에 대비가 되지 않은 남부지방
대구 사람들은 눈오면 모두 거북이가 되는지라 눈 좀 내리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기도 하고 ㅎㅎㅎ
풍경은 그 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거 없는 거 같은데 사람만 늙어가네요... 추억입니다..
라떼는 무릎까지 온적도 ㄷㄷㄷ
제가 중딩이었던 90년도 초, 중반에 정말 무릎까지 왔던 적이 있어요.
러시아 같이 생겼네요
대구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놀라운 일이죠 ㄷㄷㄷ
대구가 눈한번 오면 윽스로 오지만 그눈이 2-3일을 버터진 않는다…. 대구 20년살아서 ㅎㄷㄷ
그래도 저 때는 꽤 오래 갔어요. 눈도 꽤 오랫동안 왔고요 ㄷㄷㄷ 날씨가 추워서 눈이 꽤 많이 쌓여 있었단.
청도 밑으로 내려가면 눈쌓일 확룰더 엄청내려가는 ㅠㅠ
ㅎㅎ저희딸도 부산인데 초3때 눈내리는거 태어나서 첨봐서 신기해하던 기억이 나네요 ㅎ
부산은 진찌 눈보기 어렵더라구요 쌓이는건 그냥 포기를
부산 분들 겨울에 서울 가서 제일 해보고 싶은 게 폭설 오는 거 구경하고 직접 눈 맞아보는 거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크~~~ 신발 씹창 안나본 사람들의 로망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 눈길 걸으면 걍 옷이고 신발이고 다 박살 ㅋㅋ 저는 서울사는 사람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날씨에, 교통에, 택시에 등등 촌놈인 저는 걍 부산에서 뼈를 ㅋㅋㅋ
이런 인터뷰도 있더라고요. 사진의 저 어린이 부산 어린인데 서울와서 제일 좋았던 게 눈오는 거라고 ㅎㅎㅎㅎ
어릴땐 대구에서 눈 자주 봤었는데
어릴 땐 눈이 많이 왔죠. 눈싸움도 하고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눈싸움 할만큼의 눈은 고사하고 눈이 오는 날이 거의 없더라고요 ㄷㄷㄷㄷ
머 요즘 시대에 안되는 날씨는 없죠.ㅋ
요즘같은 온난화 시절에 남부지방에 눈 쌓이는 건 기대하기 힘들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