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의 역사와 정세인식은 사실 절망적인 것이다

국내 원종단들에겐 미야자키 감독이 반전과 양심의 상징인 일본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은데

미야자키는 그 부분에서 반쪽짜리 지식인에 불과함

이 부분을 정확히 짚고 넘어가자면,

소위 말해서 전향적이고 양심적인 지식인에 속하는 일본인들조차

1930년대 이전의 역사인식을 고려하고 한일관계를 바라본다는 게 불가능 하다는 것임

양심적이고 전향적인 일본의 지식인들은 

1930년대부터의 일본을 반성함

그 이전의 일본은 뭐다?

모르거나 별 생각이 없다는 것임

그러므로 한반도에 대한 불법 지배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은 안하고

그냥 '나쁜가보지 뭫ㅎㅎ' 정도만 생각한다는 거임

아니 깊게 생각도 안하고 왜 잘못됐는지 짚지도 않았고

제대로 반성하지도 않았는데 반일감정이 어떻게 없어짐?

그리고 그에 대한 반일감정으로 반한감정이 생긴다는 건 대체 뭐냐?

우리가 일본 식민지배함?

븅신임?

또1800년대 후반부터 시작한 제국주의적 팽창으로 말미암은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의 강제 불법병합을 생각하면

한반도의 부속도서에 속하는 독도나 다른 분쟁지역에 대해 그렇게 간단하게 말을 할 수는 없을 것임

미야자키 하야오 스스로도 일본 제국주의를 미워하지만

일제의 가치를 자기 마음속 어딘가에 내제화 시켜놓고 완전히 깨부수지 못하고

'전 원래 이런 모순된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고 다니는

반쪽짜리 지식인에 불과하다는 것

일본인의 90% 이상이 저 영감보다 역사인식이 나을리가 없는데

사실은 미야자키 영감의 저런 역사인식은 대단히 절망적이고

한일관계에 별 희망이 보이질 않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hentai나 빠십시오 하는 것 같다

에라이 시발 영감탱이야

안노랑 제로센 모형이나 가지고 임멜만 턴 하면서 말년 보내라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