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심각한 요즘 고등학생 어휘력 수준.jpg

그건 그럴 필요가 없지요.
그런데 그 단어 자체를 모르면 '의사소통'이 어려우니.
그리고
'요즘'의 문제가 아님.
고2 정도 되면
위에 단어들 '공부 좀 하는 애들'은 당연히 다 알아 들음.
공부 안하고 책 안읽는 애들은 당연히 모를 뿐이고.
그런 애들 모아 놓으면. 저렇게 방송 하나 만들기 좋은것.
예전엔 달랐냐면은..
군대 가기전에는 .. 저정도는 다들 알아 듣는게 상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군대 가서 충격받은게.
'발해'를 몰라. 발해를.
발해가 언제 어떻게 . 를 모르는게 아니라.
'발해'라는 나라 이름 자체를 처음 들어봤다는 얘가 있었음. ㄷㄷ
무려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 온 다 큰 성인이 ;;
(다행히 신라 백제 고구려는 들어봤다고 ㄷㄷ)
예전이나 요즘이나 무식한 애들은 무식한거고..
지금이나 예전이나 수업시간에 자빠져 자다가
시험은 번호 하나로 찍고 또 자는 애들은.. 늘 존재하듯

현실적으로 한문으로 된 단어를 안쓰면 일상생활 불가능 합니다 ㄷ

한문과목이 없다고 한문이 어원인 단어를 모른다.. 는건 말이 안되요;
그리고 실제로 책많이 읽고 공부좀 하는 애들은 다 알아 듣습니다.
어느나라든 마찬가지입니다.
영어도 어원이 있어서 그 어미의 뜻을 따로 알고 . 하는 식으로
단어를 외우는 방법도 있지요. 익숙해지면 모르는 단어를 빠르게 유추해볼수도 있고.
그런데 그거 모른다고 단어 뜻 모르고 의사소통이 안된다는건 말이 안되죠.
미국 사람도 영어를 그냥 태어날때부터 일상에서 대화하고 공부하고 하니까 아는거지
단어를 분석해서 아는게 아님.
한자로 구성된 한글을 한자를 못쓴다고 모른다. 는건 ;; ㄷㄷ
..
님 '비행기' 한자로 쓸수 있고 그 한자 한자 뜻을 알아서 비행기가 뭔지 알고
한자로 쓸수 없으면 비행기가 뭔지 모름?

가제 평론 기득권 양분 위화감 차등 .. <-- 이 단어들이 윗글에 예시 단어들인데..
. 독서량. 문제도 있지만. 책 안읽어도 어느정도 대학갈생각으로 공부를 하는 학생이면
모를수가. 없는데요 ㄷㄷ 국어라는 과목 자체를 아예 포기한 학생이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