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텔게우스가 초신성폭발하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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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근처 별중에서 가장 초신성폭발이 임박한 별이 베텔게우스인데
그래봤자 지금예상으로는 1만년정도 이내에 폭발한다는거죠. 정확한 시간은 베텔게우스 맘대로임.
우리 입장에서는 11월에서 3월 사이 겨울기간에 폭발하는게 좋음.
왜냐면 베텔게우스가 대한민국위치에서 볼때 겨울별자리이기땜에 봄부터 가을까지는 밤에 잘안보임.
물론 낮에는 남쪽하늘에 보이긴하는데 태양빛땜에 희미하게 살짝 보이는 정도겠죠.
베텔게우스 초신성폭발은 인간이 역사를 문자로 기록한 이래 최고의 우주쑈가 될거임.
고려시대에도 초신성폭발이 있었다고 세계각국 역사서에 기록은 되어있지만 그건 멀리있는 별이어서 임팩트가 강하지 못했음.
근데 베텔게우스는 폭발하면 몇달동안 밤에 보름달 밝기의 몇십배밝기로 거의 대낮처럼 밝을거임.
아마 전세계가 들썩거릴 정도로 엄청난 이슈일거임.

근데 그건 우리 입장이고
베텔게우스 주변의 별과 행성 입장에서는 마지막이 임박한거죠.

마찬가지로 초신성폭발의 잔해인
게성운의 반지름이 5광년정도거든요.

그 범위안에 있는거 다 날라갔다는거쥬.
베텔게우스 정도의 초신성폭발이면
10광년 이내의 모든 별, 행성은 작살날거임. 거기에 인간과 같은 생명체가 있으면 마지막이 얼마 안남은거임.
30~50광년 정도 떨어진 별과 행성도 큰 영향을 받음.
만약에 지구가 거기 있으면 폭발위력과 방사능땜에 오존층, 대기층 다 날라가기땜에 생명체 몰살할수 있음.
아무 영향이 없는게 150광년 정도라고 하네요.
베텔게우스는 650광년 떨어져있음.
우리는 그냥 감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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