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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af].. 미녀와 야수

사랑에 결리면
마법은 풀리고
희망을 택하면
절망은 폐기됩니다.
틀렸음을 인정할 때
나아짐이 찾아오듯
동쪽의 일출처럼
확실하게 다가오는
그것은 미녀와 야수.
길 가다 장미 보고
미녀와 야수를 떠 올려봤네요,
향기 가득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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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드래곤볼651 2024/05/27 11:25

    세번째 사진 가슴 아프네요.ㅠㅠ
    여기저기 찢긴 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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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AF] 2024/05/27 11:26

    아니 무슨 일이
    있으셨길래...
    포스팅만 뵈면 시그마동에서
    최고로 유쾌하신분일것 깉았어요

    (Tnp8IS)

  • 백화 2024/05/27 11:29

    장미 꽃에서 미녀와 야수를 발견하셨군요. 그 혜안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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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AF] 2024/05/27 11:33

    길에서 좀 미녀와야수스런? 장미 만나기가 힘든데요.
    그 성당 장미는 정말 깜놀했습니다. 성직자들이 정성껏 키우셔서 그런가... 여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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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untainMan 2024/05/27 11:42

    짧은 글에서 한편의 드라마가 느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명제 한번 던져봅니다.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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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AF] 2024/05/27 11:45

    혹시 서핑 좋아하세요? 제가 은근 해보고 싶은데 엄두가 전혀 안나는 운동 중 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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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실리 2024/05/27 11:46

    어두운 장미가 더 이쁘네요
    확대해 보니 꽃속이 화려하연서 부드럽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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