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로 만든 덴드로비움 총정리

썸네일 샷

 

 

평상시엔 접혀있다가 이동할 때만 펼쳐지면서 불꽃이 나오는 기믹은

모델 애니메이션이 없는걸 기본값으로 하고 신호가 갈때만 재생되게 설정해서 구현

 

다만 게임의 특성상 원작처럼 항공기 엔진이 돌아가는 것마냥 격한 사운드는 구현을 못했음

 

꽁무니의 스러스터로 쓴 모델은 자유의날개 시절 맵스터에서 다운받은거라

유닛의 이동과 관련없이 불꽃이 딱딱하게 나오는 사소한 단점이 있음

 

 

제일 처음 작업에 들어갔던 메가 빔포

내 작성글을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가시지옥+고위기사+거신의 코딩을 스까서 만듬

빔 끝이 미사일처럼 발사되도록 만드는게 제일 힘들었음

 

 

두번째로 구현한게 I필드 제네레이터와 보호막

스킬 자체는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복붙해서 별 문제될게 없었는데

 

이런 식으로 보호막이 가동됐을 때 탄막이 막히는 연출을 구현하는게 살짝 어려웠음

 

 

세번째로 만든 마이크로 미사일 컨테이너

원래는 에너지 빔이 아니라 실탄 미사일(전투순양함의 미사일 폭격에 쓰이는 그거)로 하려고 했는데

만들고보니 극한의 눈뽕 vs 하찮은 찍찍이라는 극한의 이지선다가 되서 걍 즉발 빔공격으로 변경

 

스킬 자체는 승천자(공유 캠페인의 탈다림-고위기사)껄 적당히 오려붙임

 

 

네번째로 만든 대형 미사일과 핵 바주카의 혼종

 

처음엔 그냥 미사일이 슝 하고 날아가서 박히는 걸로 했는데 준비시간에 비해 이펙트가 심심해서

원작에서 가토가 씨부리는 시간을 고려, 미사일이 나온 후 기다리다가 날아가는 식으로 변경함

 

 

10분컷으로 끝낸 어깨 바주카

원작에선 스테이맨이 저걸 손으로 잡고 발사해서 메가 빔포를 못 쏘기에

인게임에선 주무기로 입자포와 바주카를 스위칭하는 식으로 스킬을 구현함

 

제일 클로즈업이 잘된 짤이라 파일럿으로 탄 노바를 볼 수 있음

 

 

은근히 애먹었던 여섯번째의 대형 빔 샤벨

 

코랄 대공포(포신을 들고 내리는 애니메이션이 있음)를 뼈대로 쓰고

몸통에 건설로봇의 팔을 붙인 뒤 검날로 정화자 거신의 열광선을 붙여서 만들었는데

 

덴드로비움 모델이 아직 확정나기 이전엔 이렇게 하체 양끝에 넓게 붙어있어서

 

하찮게 허우적대는 모습이 됐었음

파일럿을 크산토스에서 노바로 변경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 이거였고

 

 

마지막으로 구현한 도폭선 (폭도색은 어감이 좀 거시기해서 변경)

 

단일 회로를 따라가며 뚜다다다다당 터지는 식으로 하려니 이펙트가 너무 멋이 없어서

일정거리마다 3개로 갈라지며 광역피해를 주는 식으로 연출 변경

 

 

아무튼 이걸로 갤디터-덴쟝 구현 끝!

다음 유닛뽕 차오르기 전까지 또 한동안 갤디터는 안 만질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