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평론가의 자기계발(개발)서 평가

보통 부모가 부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비슷한 입장인데...과연 그 개발서 대로 사는 삶이 내 삶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듬

내가 웹소설, 귀여니도 문학으로 쳐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자기계발서는 99.99% 확률로 무조건 불쏘시개이며 분서갱유형에 처해도 무죄라고 본다

대부분 불쏘시게가 맞긴함. 성공ㅍㄹㄴ의 원류지 뭐

돈번거 자랑하고 싶은 사람들이 쓰는 책

뭐 요즘 같아선 이런 거라도 읽고 반발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고 봄
이른바 비판적 읽기 훈련이지

내가 생각하는 자기 개발서는
"작가 자신의 인생과 자신의 생각이 옳다, 맞다고 스스로에게 주입하는
강한 자기합리화를 글로 써서 돈 주고 파는 것" 라고 느꼇음
대부분 보면 그냥 "내가 옳다" 이걸 말하고 싶은것 같더라
"그러니 너도 나를 따라라"가 결론이거든

이거 꽤 유익했음. 자기계발서를 무조건 비난하는 건 아님. 그 한계와 유래를 알려줌.
나는 개인적으로 일종의 출판계의 패스트푸드라고 생각함.
빨리 먹을 수 있지만, 대부분 소화가 쉽지 않고 영양가도 높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