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오토마타 명작이냐??

엉덩이작임.

취향타는 스토리와 평범한 게임성이긴 한데 ost가 다씹어먹음

스토리나 게임성은 호불호 쎄게 갈림
나한테는 개똥겜이라 저 엉덩이도 빡쳐

호불호 개쌤
투비는 이쁨

개인적으론 아주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함. 엉덩이 같은 건 플레이를 하다 보면 완전히 잊어버리게 됨. 단, 액션이 좋다거나 게임플레이가 엄청나게 재밌다기보단, 시나리오를 짚어나가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맛이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음.
특히 작품의 주제의식에 대해 집중을 하면서 플레이하면 상당히 재밌음. 이를테면 작중 등장하는 기계생명체들의 경우 매슬로의 욕구단계이론을 그대로 따라 올라감. 인간에게 적대적인 기계생명체들이 결국엔 인간을 닮아가는, 혹은 닮아가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면 인간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자연스럽게 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