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출장이 잡혔는데...
가기싫어 이핑계 저핑계대고 추석뒤로 겨우 미뤄놨는데...
마눌이 추석 연휴에 외국여행 티켓 끊어 놨답니다 뜨악~~~
미쳐부르요 ㅠㅠ
전직장 다닐때 하루가 멀다하고 외국출장이라...
한번은 한달동안 인도네시아 다녀와 공항에 도착하니
싱가폴로 바로또 가시라는 ㅠㅠ 여름에가서 가을에오고 파란하늘 그 날씨좋은 가을에 가서 겨울에 올듯하여 공항에서 사표던졌었는데요 ㅡ ㅋㅋ
아 진짜 외국 나가는게 왜이리 싫은지요.
그래도 암스테르담으로 경유를 해야쥬 거긴 흡연실 있응께요 ㅠㅠㅠ
https://cohabe.com/sisa/359273
외국 출장 가기 싫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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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자주 나가봤으면 좋겠어요. 맨날 시골에 쳐박혀서... ㅠㅠ
제 희망은 대관령에가서 황태말리기 하며 눈속에 갇쳐 조용히 살고 시퍼요
항상...본인이 원하는 반대의 방향의 삶들을 살고 있는 것 같아유 ㅠㅠ
전..해외출장 좋아합니다. ㅜㅜ
대관령사는데요... 요즘 안조용해요
여기저기 공사해서 시끄러워요...
자주가는건 힘들것 같고 수개월에 한번이면 좋지요
요즘은 조선경기가 별로라서 그닥 자주가진 않는데 누적 스트레스가
트라우마 비슷하게 되어 버렸네요.
달리안에서 컨선에 잡혀서 유럽까지 끌려갈것을 맘씨좋은독일 선장의 배려로 말레이지아 포트클랑에서 가까스로 탈출?한적도 있네요 ㅋㅋㅋ
저도 싫습니다 ㅎㄷㄷ...
공항,뱅기 보면 감옥처럼 느껴집니다 ㅠ
공항 흡연실은 싱가폴이 좋았던 것 같고
칠레에서 서울 오는 길에 애틀란타 경유할 때
그놈의 담배 한모금 하겠다고 공항 빠져나갔다가 들어온 기억납니다.
지금은 금연중입니다만.^^
창이 공항은 야외흡연실도 있고 괜찮죠 ㅎ
히쓰로공항, 코펜하겐 이런데는 최악이쥬 ㅠ
회삿돈으로 비행기 타보는게 소원이에요.
하는 일이 노가다이다 보니... 외국 나갈 일이 없어요.
저는 올해 아프리카 8회왕복+기타 2건
이제 아무생각없이 잡니다.
시차고 나발이고...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저도 그래서 사표던진적이...놀러가는것과 일하러가는것은 다르죠...믈론 혼자 놀러가야 ㄷㄷㄷㄷㄷ
여행업하는 울 와이프 일 많을때 한달에 두번 10일이상 유럽 성지투어
일이니 그래도 재미있게 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직 뱅기타고 바다건너가본곳이 제주도가 유일 ㅠ
1년짜리 와있는데 현지화되는듯ㄷㄷㄷ
유럽이면 좋겠다만 ㅠㅠ
30 중반까지는 다닐만 했는데, 40 넘어가니 정말 가기 싫습니다.
2시간 이상 거리는 비지니스 태워주는데도 너무 가기 싫습니다.
요즈음은 출장가도 남는 시간은 숙소에만 있어요. 만사가 다 귀찮음...
저도 조선관련업인데..
국내 출장만 매일있네요 ㄷㄷ
같은 비행기를타도 역시 일과 여행은 다르군요
남들 힘들게가는 유럽을 걸어서세계속으로 통해서
배운터라 더 가볼곳이없어요ㅎㅎ
어제는 네팔도 댕겨왔어요ㅋㅋ
가서 뭘하냐가 중요한데. 육체적 노동이면 죽겠고
양복입는 일이라면 행복한 비명 지르네여. 해외 자주가는 직업이 몇이나 된다고
일년에 반은 한국 사람이 아니네요.
쌓이는 항공사 마일리지와 출장비 받은거 뒷주머니 차는걸로 그나마 위안을 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