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일하는 오징어인데요.
광화문 사거리에서 종로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도를 아십니까 가 진짜 많아요.
그 날도 어김없이
" 저기요.. 얼굴에.."
이렇게 말을 거는데 저는 물론 그냥 대꾸도 안하고
걸어가요.
근데..
그날 따라 너무 집요하더라구요
제가 갑자기 큰소리로
"아!! 저 여자친구 있다까요오오오!!!"
이렇게 하니까 갑자기 기악대처럼
걸음을 90도로 틀며 가던 도를 아십니까
여성분이 생각나네요..
그 사람도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걸
인지했나봄..;
https://cohabe.com/sisa/35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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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여자친구가 보여?
이거, 영 안좋은게 들러붙은거 같은데..
500에 굿 한 번 안할테야?
왜 눈물이 흐를까요...ㅠㅠ
저기요. 얼굴에... 김 묻었어요.
아...
슬픈 승리군요..
대답을 해보거라..왕이 될 상이냐고 물었다...
정말 어이거 없으셨나보네요
무서운건 무서운겁니다
전 예전에 하나님의 교회?
얘네가 나는 하나님 싫다구요! 하는데도
계속 따라붙길래.
똥마렵다구욧! 하고 튀니까
그때서야 보내쥼
뭔가 도망쳤는데도 비루한놈 된느낌
에휴....그건 아니잖아요...왜 없눈말하고 그래여 . ..
'저기요 얼굴에 잘생김이 묻었는데 연락처좀'
이였습니다
한국말은 끝까지 들으셔야죠
햐.. 웃픈글에 조용히 추천 한송이 놓고갑니다.
그녀는 그 후로 도고 머고 너무 치욕적이라 그만두고
열심히 살았다고 한다.
95년도에 제가 도쿄 방문햇을당시 어떤 못생긴 여자분이 저보고 이리해라 저리해라..
하더니. 그냥 가던데요... ㅋ 지도 나도 상대방 말을 못알아 들엇나봄
도인/ 저런 오징어 한테 이런 치욕을...나 도 안햇!!
결국 한명의 삐뚫어진 영생을 구한 작성자님...
저기요..얼굴에.....잘생김이 묻었네요 저랑 만나보실래요? 라고 하려고 했는데, 그 남자분이 여자친구 있다고 갑자기 말하셨어요. 너무 티났나싶어 화끈거리더라구요 ㅠㅠ
라는 이야기가 올라오면 재미있겠다
'어디 소속이냐' 라고 해서 1초만에 외면하며 보내준적있는 친구썰을 들어서 나도 용기 내여 "도"를 아십니까 해서 준비한 멘트 "레"도 모르는데요라는 근본없는 아재코드대로 해본 흑역사 있음. 그 이후 막 나가서 물어보면 쌩까는데 가끔 지치면 저 기억 안나요? 봤자나요. 컨셉으로 대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