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국집배노동조합에 따르면 서광주우체국 소속 이모 집배원이 전날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사망했다. 유족이 공개한 유서에는 “두렵다. 이 아픈 몸 이끌고 출근하라네. 사람 취급 안 하네. 가족들 미안해”라고 적혀 있다.
집배노조 관계자는 “고인은 한달 전 교통사고가 났다”면서 “우체국에서는 사람이 없으니깐 고인이 다 낫기도 전에 매일 오라고 전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요즘은 추석 전이라서 집배원들이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라며 “전국에서 온갖 농산물과 선물들이 왔다갔다해서 바쁘니까 우체국 측에서 빨리 들어오라고 압박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집배원 사망사고는 지난 5년간 76건이 일어났고, 올해에만 자살·교통사고·심혈관 질환 등으로 13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7월 사회진보연대가 발표한 ‘전국 집배원 초과근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집배원들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55.9시간, 연평균 노동시간은 2888.5시간이다. 2015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으로 일반 노동자보다 1주에 12시간(연간 621시간)이 더 길다.
우정사업본부는 장시간 노동에 내몰린 우체국 집배원들의 근무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282명을 증원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증원된 282명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6월 ‘집배원 근로시간 단축 대책’에 따라 하반기 증원하기로 한 100명에 182명을 추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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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확실히 야당탓입니다.
야당 놈들....
하아~가슴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 분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플지...ㅠ
야당놈의 새끼들아
이래도 공공부분 일자리 마련이 포퓰리즘이라 항변할래! 하아~시벌
제발 죽지마세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둘째 임신했을때 남편이 집배원으로 취직을 했어요.
아침 8시까지 출근 퇴근은 미정
다음날 배달한 우편물 분리 작업이 끝나야 퇴근했어요.
오전 오후까지 배달하고 돌아와서 자기구역 우편물 갖고가서 분류하는 작업이였지요.
새벽 1~2시에 퇴근하는 일이 많았어요
명절때는 더 늦었구요.
한 4년 근무하다 퇴사했어요.
지금도 집배원들 보면 이야기해요.
퇴사잘했다고...
명복을 빕니다..더는 희생 되는 사람이 없게 정부의 빠른 조치 부탁합니다
집배원이고 버스기사고 물류직 처우개선이 빨리 이뤄져야 합니다
야당이 추경예산 깎은 탓
생각해보면 우편물이 몰리면 배달이 지연되는게 정상이고 아무리 일이 많아도 퇴근시간되면 퇴근하는게 정상인데...
공무원 증원이 필요한 이유죠.
아이고, 언제 이나라는 인력을 귀하게 여길지
이렇게 사람 갈아 넣는데 왜 적자가 나지 우정국은??
ㅎㅎ씨이벌롬들이 세상이 바뀌었는데도
사람 뽑을 생각은 안하고 죽을때까지 부려쳐먹을 생각만 하고사네.
노동부는 뭣허냐 장겸이 구속시키고 나면 바로 우체국이랑 중소기업 악덕사업주들 좀 조져라
경찰, 소방관보다 돌아가시는 비율이 제일 높다고 들었습니다...
가슴이 시리네요.
죽음을 선택하시기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괴롭고 외로웠을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정규직이라는건 이럴때야말로 추가로 고용해야하는거 아닌가...
야당놈들때문에 이게 뭐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하아... 저렇게 사람이 부족한 직종이 얼마나 많은데...
세상은 왜 이리 미취업차가 넘처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