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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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름에 빠진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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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그렇다고 저렇게 까지 해야 하나?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이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우신 분들도 많으십니다.
앞에서 나서서 싸우지 못해 더 죄책감 든다는 이야기도 있구요..(저분 이야기는 아니지만..)
아마 김용환선생께서도 그런 죄책감에 나서서 이야기 안하셨을수도 있고
또 더 집에 모질게 하셨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지금 머리로 그시절을 따지려 들면 어렵죠
이렇게 되찾은 우리나라... 저런분 후손들은 잘살아야 할텐데
돌아가시는순간까지.....정말 감동이네요.......
안동에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분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어찌 지금은 친일의 후손이고 나라를 말아먹은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지 ㅉㅉ
욕하면서 보다가 마지막에 감동이...
이런말 하면 안믿으시겠지만 저희 할머니도 많이 하셨습니다.. 김구선생님이 보내주셨던 감사 친필글도 있구요..
할머니 친동생분은 우리나라 초대 국회의원이셨구요.. 야당
그런데 유공자는 아닙니다..^^;; 할머니 돌아가시고 유품보관하던 것들이 수해로 다 일어버렸고.. 머 증인해주실 만한 분도 없고.. 무엇보다.. 저희 아버지 3형재분이 그런것을 원하시지 않아서.. 묻어두기로했다고 합니다..
어렸을적 아버지 말로는 현재 진안군 땅의 반정도를 판 금액과 맘먹을거 라고 하셨는데.. 아버지마저 돌아가셔서 확인할수도 없구요..^^;;
저희아버지가 만주에서 상업고등학교비슷한걸 다니시면서 전달을 몇번하셨다고 들은적은 잇습니다..
제가 드릴건 추천밖에 없군요 감사드립니다 .
이런 분들 돈을 이승만 이 개xx가... ㅠㅜ
너무나 훌륭하신분이고,
저런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독립은 이루어 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따님과 부인의 아픔은 가슴을 저리게 하네요.
이런 글이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 나라 친일파, 그 후손들 썩은 싹 좀 죄다 도려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