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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357983

이번 경향의 기사는 노룩취재 2탄 입니다

현재 경향 메인 페이지에 커다랗게 나옴.

https://imagecdn.cohabe.com/sisa/357983/1481114204857.jpg

취재원: '카더라'
"한 친박단체 회원인 ㄱ씨(56)는 지난 4일 같은 단체 회원끼리 모여 있는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청와대 온라인 청원 게시판 주소와 함께 글 하나를 전달받았다. 글을 받은 즉시 해당 청원에 서명했다는 ㄱ씨는 “여자고 남자고 할 것 없이 주변 사람들은 다 여기에 서명했다”며 “문재인 흔들기엔 이만한 게 없다고 하더라”고 했다."
제시된 자료: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스크린 샷 한장
https://imagecdn.cohabe.com/sisa/357983/1481114204858.jpg

이런 증거 스샷 나도 만들 수 있음. 5분 안 걸림.
청원인을 취재 했나?: 아니오
청원인은 글을 통해 “주적 북한과 대적하는 현 상황상 불가피하게 징병제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데 그 의무는 남성에게만 부과되고 있다”며 “현역 및 예비역에 대한 보상 또한 없다시피 하다. 여성들도 남성들과 같이 일반병으로 의무복무하고, 의무를 이행한 국민이라면 남녀 차별 없이 동일하게 혜택을 주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그 와중에 경향에 전화했다가 고통받는 청원인
https://todayhumor.com/?humorbest_1491148
친박 단체들의 참여 규모, 친박 세력이 이 청원을 이용하여 문재인 정부를 얼마나 흔들 수 있는지 분석: 없음
청원의 내용이 우리 나라에서 가능한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분석: 없음
왜 친박 단체가 이 청원과 엮여야 하는지 개연성 제시: 없음

결론: 노룩
https://imagecdn.cohabe.com/sisa/357983/1481114204859.jpg

글쓰기 전에 취재했나요?
한 친박단체 회원인 ㄱ씨(56)는 지난 4일 같은 단체 회원끼리 모여 있는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청와대 온라인 청원 게시판 주소와 함께 글 하나를 전달받았다. 글을 받은 즉시 해당 청원에 서명했다는 ㄱ씨는 “여자고 남자고 할 것 없이 주변 사람들은 다 여기에 서명했다”며 “문재인 흔들기엔 이만한 게 없다고 하더라”고 했다.
원문보기:
https://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www&artid=201709061013011&code=940100#csidx6ad63da58e33220b41c933e99820d0e
한 친박단체 회원인 ㄱ씨(56)는 지난 4일 같은 단체 회원끼리 모여 있는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청와대 온라인 청원 게시판 주소와 함께 글 하나를 전달받았다. 글을 받은 즉시 해당 청원에 서명했다는 ㄱ씨는 “여자고 남자고 할 것 없이 주변 사람들은 다 여기에 서명했다”며 “문재인 흔들기엔 이만한 게 없다고 하더라”고 했다.
원문보기:
https://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www&artid=201709061013011&code=940100#csidx6ad63da58e33220b41c933e99820d0e "
댓글
  • MATRIX 2017/09/06 16:02

    시원하게 베오베 가도 될듯

    (tdT6Ym)

  • 너의존함은 2017/09/06 16:05

    야무지게 11이 가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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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펭귄 2017/09/06 16:11

    기사를 똥구멍으로 싸나...

    (tdT6Ym)

  • 라임연구가 2017/09/06 16:15

    저렇게 기사 쓰고 월급을 받는다니 참 편하게 회사 생활하네, 참나...
    메시지를 공격하지 못하면 메신저를 공격하라더니, 딱 그꼴이네

    (tdT6Ym)

  • Skel-Feet 2017/09/06 16:16

    소설을 기사랍시고 쓴거죠.

    (tdT6Ym)

  • 낭만고등어 2017/09/06 16:19

    지금껏 경향 한겨레에 관해서 왈가왈부 하는 건 신경 안 썼는데, 왈가왈부 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겠네요. 샹것들...

    (tdT6Ym)

  • 프란트 2017/09/06 16:22

    언론의 기능으로 어디 구석에 있는 문제 발굴, 의혹 제기, 좋습니다.
    근데 이런 되다 만 수필을 기사랍시고 메인에 걸어 놓는 행태는 수준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집니다.

    (tdT6Ym)

  • 흰눈사람 2017/09/06 16:34

    허위로 만든 ○○의당 녹취록으로 주작한 제보를 확인해보지도 않고 신나게 놀아났던 언론들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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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의휴일 2017/09/06 16:40

    최초의 남성 인권 영화Red pill을 만들었다가 진보 미디어로부터 엄청난 폭격을 맞은 Cassie Jaye의 사례와 똑같네요.
    처음에는 무시.
    그러다가 어느 정도 사람들에게 알려지자 언론이 나서서 메신저와 영화 자체를 여혐이자 사기꾼으로 몰아가기.
    아무리 이전에 동성애자와 미성년자를 위한 인권영화를 만들며 힘썼다 하더라도 남성 인권을 언급하자마자 커리어 부숴버리기.
    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결국 red pill을 유투브에서 가장 많이 구입한 영화로 올리는 기염을 토했죠.
    우리나라에서는...?

    (tdT6Ym)

  • 대략여사원 2017/09/06 17:56

    견향 니들 월급주느라 구독했던 내 월급과 애정이 아깝다.
    다신 보지 말자 우리
    그리고 니들 다시 재구독해달라 자꾸 전화하더라?  스팸저장했어. 안녕~

    (tdT6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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