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밥) 요리사로서 보기에 가장 레시피가 타당한 게 던전밥이었음

치즈 넣어서 먹으면 진매
아니면 진순

으음 합격

지금 말하는게 이세계 식재료 얘기가 아니라 레시피 얘기임
주점 노부는 현대 조미료를 쓰는 것 이상으로 조리 순서가 거의 시간 2~3배 이벤트수준임

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
2~3배 ㅋㅋㅋㅋㅋ 젼나 기네 ㅋㅋㅋㅋ

당장 기억나는 게 감자사라다인가 에피소드인데...
이세계인이 감자로 요리좀 만들어달라고 해서 주인공이 '금방하니까 잠만 기다리셈'하고 감자 사라다를 만들어줌. 거의 10분 20분?
근데 감자 사라다는 찌고->뭉게고->양념해서섞은 후 식혀서 먹는 음식인데(심지어 야채들어가면 차게 식힌다음 넣어야함) 그냥 뚝딱 만들더라고..

잘하는 건 돈받고 하는 법이다!

잘하는지 아닌지는 내가 먹어본 후 판단하겠다.
물론 아직 모르는 상태니 공짜로 먹어주겠다.

재료만 그렇지, 요리 순서가 딱 레시피 책 따라감 ㅋㅋ

철냄비는 임팩트만 크지, 의외로 재료가 현실적이기도 해서 ㅇㅇ
화려한 식탁도 초반엔 괜찮았는데..

3부가 그쪽 고증 해주는사람 없어져서 좀 개판이 됐던가..
확실히 1,2부보단 임팩트가 떨어지더라

아무리 그래도 냉동창고에서 콩나물에 민스 주사기로 꼽는건 좀 심하긴 했어

난 정상결전도 별로였어서 1부까지만 봐줄만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