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의류쇼핑몰 운영하면서 경험한 진상들
1.
티셔츠 샀는데 머리가 안들어가요. 반품해주세요.
네?? 그럴리가 없을텐데요?
아니, 샤워하고 머리에 수건 두르고 티셔츠 입을려니까
목 부분이 너무 안 늘어나서 머리가 안들어간다구요.
네??
2.
택배기사님이 택배에 기재되어 있는 주소가 실제 수령인 주소와 다르다고
반송하다고 연락왔음. 기재된 주소와 실제 주소가 멀어서 기사님 담당 지역이 아님.
다음 날 반송옴.
같은 날 고객한테 전화옴.
우리 아이가 티셔츠를 샀는데 주소 잘못 썼다고 반송했다는데
다시 보내주세요.
네. 그럼 왕복 배송비 5,000원 입금해주세요~
아니, 주소 확인도 안하고 보낸 잘못이 있잖아요? 왜 배송비를 내요?
네?? 저희는 고객님이 입력하신 주소 그대로 보내드린 것뿐인데요?
그럼 애가 실수로 잘못 입력한거니 반반씩 부담해요.
2,500원 보내줄게요
네?? 왜 그걸 저희가 부담을 해서 보내드려야 하죠?
애가 잘못할 수도 있죠. 그런 것 좀 봐줘요.
죄송하지만 안됩니다. 입금해주세요.
이런 같은 대화를 3일동안 내내 반복함.
결국 그냥 2,500원만 받고 보내줌ㅠ
3.
일요일인데 같은 전화번호로 전화가 11번 연속으로 옴.
(사무실 전화를 핸드폰으로 연결해뒀음)
너무 많이 오길래 한숨 쉬면서 그냥 받음.
여보세요.
오후 4시 이전 결제하면 당일발송이라면서 왜 아직도 발송 안하나요?
당일발송이라면서요? 졸렬하네요 진짜
하...고객님 오늘은 일요일인데요?...
택배가 주말은 쉬어요...
그래서요? 그럼 발송안해준다는거네요?
하아..
와... 진짜 상상도 못할 진상들이 많네요..;;;;
아 진짜 진상들 너무 많아요 고생하십니다
소리만 지르면 다 되는지아는 개진상들 너무많아요ㅠㅠ
그냥 택배를 이용안해본 사람이라고 밖엔 생각이 들지 않네요.
물론 글쓴이님 입장도 이해가요.
요식업 종사자로써 보고 웃지 못하겠네요 ㅜㅜ
쇼핑몰 콜 받아보면 모든품목의 진상들을 종합진상세트로 만나볼 수 있음
휴 공감하기 싫은 공감이네요
졸렬하네요ㅋㅋㅋㅋ미친다진짜...어휴
아~~~~~!!!!!!!!!!!!!!!!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라 미친것들아!!!!!!!!!!!!!!!!!!!!!!!!!
.......ㅋ
옛날 구두쇼핑몰 할때 생각나네요....ㅠ
힘냅시다
그놈의 애가 잘못한건데 그럴수도있지는 정말 파도파도 끝도없이 나오는듯ㅋㅋㅋㅋㅋ뒤틀린애미들...
애가 한 잘못에는 관대한 문화라서 애들을 엄청 아끼고존중하고떠받드는 나라인가 싶다가도
아이들 학대에는 관대한 나라라는 아이러니.....
아...
베오베웨엑
와 기본 상식도 없는 분들이 있네요 ㅋㅋ
아는분이 쇼핑몰 하시는디 어떤 고객님이 전화해서 막 화를 내시면서 기분나쁘게 누가 신던신발을 보내냐고 막 화를 내시길래 그럴리가 없다고 확인해보니 그냥 빈티지슈즈... 홈페이지 상세페이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래 이런디자인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자기는 기분 나쁘다고 조금이라도 이 신발을 데리고 있을 수 없다며 착불로 퀵을 보냈대여 ㅎㅎ 아니 주문할때 신발사진 안보냐며..의외로 이런 진상들 많다 하더라구요 정상적인 제품인데도 자기맘에 안드니까 배송비무료로 환불받으려고 이런사람들 많다며.
2번 결과에 멘붕이네요...
3일이면 많이 버티다 주신거긴 한데요.. 그래도 진상부리면 부린대로 되니까 결국 다음에도 진상짓 할 분 같네요. 그 손놈..
천하고 하등하고 천박하고 씹스럽고 매너없고 중국사람보다 100배는 엉망이고 못배워처먹었고 가정교육이 엉망이고 부끄러운줄모르며 개념도 없고 미친인간에다가 인간말종들이네요
상상을 초월하는 진상의 나라
ㅋㅋㅋㅋ..저도쇼핑몰하는데..
자기들은 빨간날꼬박꼬박쉬면서
택배랑쇼핑몰은 빨간날쉬면절대안됨..
상식적으로 금요일밤12시다되서 결제완료하고
다음주월요일빨간날이면 배송오래걸리는게 정상인데
배송오래걸린다고 상품평ㅈ같이적어놓고..
그럼 평일에시키든가..
쇼핑몰이랑 택배사가 무슨 노예인가.....
겁나이상한사람 많아요ㅋㅋㅋㅋ..
쇼핑몰에 가격책정해서 올려놔도
중고나라랑구분못하고 네고해달라고 연락오는 이상한사람 많이있고...
그리고ㅎㅎ..
기재해놓은 상세사항같은건 절대안읽고
나중애 빼액하거나 상담톡으로 같은거계속물어봄..
적어놓은거대답안해준다고 또 공지랫는데도
계속그럼ㅎㅎㅎㅎ심지어가격도 크게적혀잇는데 또물어봄ㅎㅎㅎㅎㅎ...
노마진상품에도 서비스는얼마나찾는지...
노이해..
ㅋㅋ 저도 예전에 의류매장 점장했을때 아침에 아줌마가 처음보는 나시를 가지고 와서 매장에서 샀다고 반품해달라고 했었죠
처음보는 제품이라(제가 가격책정을 하고 택을 찍어서 대부분의 제품은 알고 부인복담당직원에게 물어봐도 처음 보는 옷이라고함;;) 택도 없고 여기서 처음보는 제품이라 환불자체가 안된다고 하자 가방에서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는데 옷의 팔부분ㅋㅋ
그러니깐 긴팔을 사가지고 가서 팔부분뜯어 나시만들어 입다가 맘에 안들어서 환불해달라고 가져온거죠
그 아줌마랑 2시간정도 환불로 싸우다 다시 원상복구해 오면 환불해준다고 하니 6천원주고 붙혀오더군요
그 옷 가격이 만오천원이였습니다;;ㅋㅋ
사용감도 있고 옷이 넝마가 되어서 그옷은 그대로 쓰레기통행이였죠
힘드시겠네요 그래도 조금 더 힘내서 담에는 해주지마요
이런 같은 대화를 3일동안 내내 반복함.
결국 그냥 2,500원만 받고 보내줌ㅠ
이렇게 하면 그 사람들은 학습함 아 이렇게 몇날 며칠 하면 해주는구나 담에 다른 쇼핑몰이나 본인 쇼핑몰에 또 그럼
저런애들은 경찰에신고하면 벌금과함께 콜쎈터현장학습 80시간체험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해야된다고봄